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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북미 지역 첫 우호도시 체결…국제교류 네트워크 외연 확장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과 손잡고 북미 지역 교류 본격화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시 대표단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방문해, 4일(현지시간) 랭리이벤트센터에서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 랭리타운십 시의회 의원 및 주요부서․기관 관계자와 광양시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양 도시는 캐나다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가평석(Gapyeong Stone)’ 앞에서 헌화 및 참배를 진행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양 도시 시장과 시의장의 인사말, 도시 홍보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함께 열린 ‘광양시 홍보사진전’에는 광양의 주요 명소와 산업,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추진, 공동 발전 사업 발굴 등 실질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북미지역으로 교류 영역을 확장하는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랭리타운십은 2024년 기준 인구 약 15만 명으로, 메트로 밴쿠버 21개 도시 중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제조, 물류, 농업, 교육산업 등이 고르게 발달해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스포츠·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는 북미 지역 첫 협력 파트너를 확보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국제교류의 지평을 넓히게 됐다. 이로써 광양시의 국제 자매·우호도시는 총 10개국 18개 도시로 확대됐다.

 

한편, 광양시 대표단은 체결식 외에도 ▲랭리이벤트센터 내 대규모 도시홍보행사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KOTRA 밴쿠버 무역관 방문 ▲랭리타운십 상공회의소 임원진 면담 ▲현지 한인 마켓 체인 방문 및 광양시 특산품 수출 협력 논의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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