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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본격 한파 전 취약계층 보호 선제 대응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가동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올겨울 기온급강하 등 잦은 기온 변화로 한파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포함하며 ▲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 대상별 맞춤형 지원 ▲ 난방(용품)비 지원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시는 갑작스런 위기상황 및 단수, 단전, 단가스 세대와 아파트, 원룸 등의 임차료와 관리비 체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읍면동 단위 이통장 및 민관협의체 8천여 명이 활동 중인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발굴된 가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지원제도,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복지서비스를 맞춤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지역 기업 · 기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 ‘희망드림 창원뱅크 홀몸어르신 내의 지원사업’ 300가구, 1500만 원 ▲ ‘희망드림 창원뱅크 난방비 지원사업’ 300가구, 3000만 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175가구, 3500만 원 ▲ ‘한마음국제복지재단 월동난방비’ 1,000가구, 1억 원 등 총 1,775세대에 1억 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등 어르신 건강과 안전관리 강화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해 내년 3월까지 65세 이상 독거노인 약 58,0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와 안전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6,8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일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3,400가구에는 댁내에 설치된 ICT 기기를 활용하여 화재, 응급호출, 활동 미감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비를 최대 연 701천원(4인 기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24,654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 · 통장, 자생단체원 등을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하여 동절기 저소득계층 경제적부담 완화 및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난방용품 및 난방비 지원

 

차상위계층, 폐지수집 노인을 포함한 저소득 노인 1,117세대에 세대당 8만 5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100세대에는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11월~3월) 동안 관내 등록 경로당 1,041개소에 월 3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공간 뿐 아니라 난방비 지원을 통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시설 36개소에 시설별 4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총 2000만 원, 정부지원어린이집 122개소에 각 5만 원과 정부미지원어린이집 357개소에 최대 18만 원까지 총 6000만 원, 지역아동센터 등 온종일 돌봄시설 91개소에 월 30만 원씩 2개월 동안 총 550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하여 각 시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가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시설 안전점검

 

창원시는 내년 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964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설물 안전, 안전교육훈련 실시 여부, 소방전기안전관리 등을 중점 확인하며,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기능보강사업 등을 검토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올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이상 기후에 대비한 취약계층 선제적 보호대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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