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7일 ‘드림스타트’ 15가정의 아동과 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캠프 우리 가족 힐링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드림스타트’에서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캠프 형태로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6일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군 ‘산가원 글램핑장’ 등 2개 장소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9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 모집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체험 ▲물놀이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가족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캠프 첫째 날 저녁에 ‘진주관악단(대표 노기영)’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LH아트프렌즈 진주관악단의 음악 동행 ‘아름다운 진주 빛나는 아이들’'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모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을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필수 서비스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