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주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인복지관 바자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안골노인복지관과 서원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3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 큰 행복 바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안골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서원노인복지관은 6일과 7일,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7일 각각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노인복지관 바자회에서는 곡류와 건어물, 젓갈류, 주전부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따뜻한 곰탕을 비롯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이벤트와 체험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노인복지관들은 행사 기간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노인 지원과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노인복지관들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복지공동체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석초스님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바자회를 준비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