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2.8℃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사회

금천구 안양천 일대 생태·경관·환경이 어우러진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외래식물 제거하고 자생식물로 하천 생태 회복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훼손된 안양천 일대를 생태 회복과 경관 개선이 어우러진 녹색 하천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대표적으로 ‘안양천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정원길 조성사업’과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 두 가지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걷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도시 금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길 조성사업은 독산동 733-1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회색 공간 중심의 하부 공간을 개선하고, 향나무(블루엔젤) 90주, 장미 14,450주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관을 개선한다.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은 독산보도교 일대 약 1,500㎡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나대지를 정비해 식재 기반을 마련한 뒤,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하천 식생 복원을 추진해 자연스러운 하천 생태환경을 되살릴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 금천구 구간 약 7.6km가 생태정원길로 연결돼, 주민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철로 인접 회색 공간을 생물 서식과 휴식 기능을 갖춘 자연 친화 공간으로 바꾸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색환경을 확충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하천 생태를 회복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복합적 효과를 거두는 공간을 주민들께 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도시 면적이 제한적이고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에 대응해, 생활녹지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꽃길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 사회,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경기도 아빠스쿨’ 제1기 졸업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준비기, 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