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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광양·곡성·구례·여수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서 미래교육 디지털 인프라 실현의 핵심 과제와 현장 중심 정책의 중요성 강조

“지역·현장 의견 반영, 지속 가능한 정책 지원 약속”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1월 7일 광양 이음학교에서 개최된 광양·곡성·구례·여수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래 교육 디지털 인프라 핵심 과제와 현장 중심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위원장은 광양교육지원청의 ‘2030 미래교실’ 준비, 공동교육과정 운영, 우즈베키스탄과 온라인수업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적극적 도전과 시행착오가 바로 미래교육의 밑거름”이라며,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실천을 격려했다.

 

광양 성황초 그린스마트스쿨의 공사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관리와 점검 체계 강화, 학생 안전 확보 등 행정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하게 주문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는 광양·구례·여수 전역에 걸쳐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환경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4대 관점 통합으로 현장 점검을 깊이 있게 진행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교육취약지역 2030 미래교실에는 최신 기자재 확충, 충분한 전력량 확보, 안정적 네트워크 구축 등 하드웨어 수준의 체질 개선이 필수임을 강조했으며, 공간혁신 예산집행의 목적성 역시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구했다.

 

곡성 ‘꿈 키움 마루’ 창의융합교육관의 청소년 진로 탐색과 AR·VR 등 첨단 체험 콘텐츠, 진로·창의 프로그램 확대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지역민 평가와 주말·방학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의견 수렴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 구축에 있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내실 있는 정책으로 연계하고, 4차 산업 변혁에 능동 대처할 수 있는 항공우주·신산업 연계 실습장 확보, 산학 및 대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광양, 곡성, 구례, 여수지역 학교장들이 다양한 현장 요구와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예산 부족 문제, 학교 위험시설물(D등급) 지정에 따른 이전 및 내진 보강 등 예산·안전 이슈를 비롯해 대안학교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 지역 주도형 독서인문교육 확대,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공립유치원 위기 등 복합적인 현장의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또한, 소규모학교의 상치 교사 운영, 학생 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 요구 등 역시 빠짐없이 논의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섬세하게 경청하고, 학교장·교직원·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을 구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안전과 학생 중심, 그리고 창의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책임 있는 정책 개선과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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