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과학연구원의 광주스포츠과학센터와 컨디셔닝센터 전문인력에 대한 충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 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포츠과학연구원 인력 충원에 대해 지적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2015년부터 광주스포츠과학센터와 2020년 전국 최초로 컨디셔닝 센터를 운영 해오고 있다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공됐던 스포츠과학 지원서비스를 우리 지역 초·중·고 및 일반 선수들에게까지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밀착지원, 진로직업 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컨디셔닝센터는 광주광역시 지원으로 지역 선수들의 부상예방 훈련 및 교육, 전문체력훈련, 부상 후 회복 훈련, 현장 순회 등을 지원중이다.
명진 의원은 “광주광역시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1위로 경기력 및 종합순위를 상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수, 지도자 모두의 노력에 있었다”며 “선수들의 과학적 체력분석 및 운동처방, 심리검사 등의 전문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포츠과학연구원의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 의원은 “4천4백명의 선수들의 종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전문 연구위원, 건강운동관리사, 트레이너 등 인원이 보강되도록 정부와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스포츠과학연구원은 체육분야 박사급 연구원, 전문 트레이너, 건강운동관리사 등 9명으로 구성되어 29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81가지 운동능력을 측정, 분석하여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