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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서생 119안전센터 이전신축 관련 현장 점검

원전·산단 밀집지역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시급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1월 21일 예산안 심사 기간 중 남울주소방서를 방문하여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526-3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서생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소방서장 및 일선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생119안전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새울·고리본부 원전 10기(가동 7기, 영구정지 1기, 건설 중 2기)와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 청사는 2010년 10월 준공되어 소방 인력과 펌프차, 구급차 등 필수 장비를 수용하기에 매우 협소하여 이전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진혁 의원은 "서생지역은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핵심시설이 밀집된 특수지역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소방안전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원전시설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한 만큼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규모의 청사와 최신 소방장비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생지역은 향후 추가 산업시설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주거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소방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 소방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전과 산업단지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서생119안전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대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시민안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전신축 사업 예산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 앞선 이날 현장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서생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과 추진 일정, 원전지역 특수소방장비 확충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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