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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시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탈플라스틱 광주’ 전환 제도적 기반 마련

최지현 의원, 「광주광역시 탈플라스틱 전환 촉진 조례안」 대표발의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탈플라스틱 전환 촉진 조례안」이 26일 제3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는 플라스틱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를 줄이고, 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대체제를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탈플라스틱 전환 정책개발 ▲플라스틱 제품의 합리적 사용과 분리배출 등 시민 참여 ▲실태조사 실시 ▲대체 소재 기술개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2023년 폐기물 통계를 인용하며 “국민 1인당 연간 배출하는 플라스틱은 가정에서만 66.1kg, 가정·카페·식당 등 생활 전반을 포함하면 101.1kg에 이른다”며 “이렇게 배출된 플라스틱은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탄소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재활용 단계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과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수 1m3당 750억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는 연구가 있다”며 “이 미세플라스틱은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결국 식품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될 수 있어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시민 건강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은 곧 탄소를 줄이는 일”이라며 “일상 속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광주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이번 조례를 계기로 광주가 ‘탈플라스틱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시민건강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도시가 되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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