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아산시가 16일 열린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재난응급의료 대응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아산시보건소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응급의료 대응체계 완비 △4분의 기적을 누구나 바로 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 확대 △신속한 재난 통신망 관리 등 응급의료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재난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훈련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적극 시행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2025년 풀케어 돌봄정책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상도 수상했다. 중증 소아환자와 고위험 산모의 적기 치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아이와 산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