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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수경 의원, 무장애·문화행정·문화도시 논란 종합 질의

부서 간 협업 부재와 책임 회피, 구조적 행정 문제 정면 지적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무장애 나눔길 관리 부실 ▲갓바위문화타운의 비체계적 운영 ▲문화도시센터 사업 중단 논란을 차례로 지적하며 목포시 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첫 질의에서는 도시공원국 소관 유달산 무장애 나눔길의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2018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도 접근로에 보도와 횡단보도가 없고, 가파른 경사와 비포장 구간으로 인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임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무장애 나눔길은 공원녹지과, 건설과, 교통행정과로 나뉜 행정 분절이 시민 불편을 방치했다”며 “설치 7년 만에 일부 구간만 개선한 것은 소극행정의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두 번째로는 갓바위문화타운이 대표 문화시설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기획·운영 시스템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의 복합문화예술 HUB 구축 계획을 계기로 갓바위문화타운을 ‘목포 복합문화예술특화단지’로 공식화해 전략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목포문화원이 건어물·젓갈센터 4층에 입주해 있는 점과 무형유산 전수자들이 안정적인 활동 공간과 행정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단지 내 이전 및 통합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목포문화도시센터 창·제작 지원사업 후속지원 중단과 관련해, 공고 및 행정 절차가 진행된 사업을 명확한 행정·법적 판단 없이 일방적으로 중단한 점을 문제 삼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시의 입장과 조치 결과 보고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부시장과 질의를 통해 개별 부서의 문제가 아닌 부서 간 협업 부재와 책임 회피를 핵심 원인으로 꼽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종합적인 시 차원의 대책과 방향 설정 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부시장의 시정연설에서 문화 정책 비전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2026년 문화예술 분야 민간단체 보조금이 16% 이상 삭감된 점에 대해 “젊은 예술인은 물론 기존 예술인마저 떠나는 원인”이라며 예향 목포에 걸맞은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박수경 의원은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서 여비 집행 등 세부 예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예산 낭비 요소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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