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순천효산고와 함께 ‘사랑愛 김치DREAM 김장담그기’ 로 겨울을 버무리다

“독거어르신·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에 김장김치 전달… 실천형 인성교육 모범”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19일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愛 김치 DREAM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청소년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순천효산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내 손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더 정성을 다하게 된다”라며 나눔 활동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그는 일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몸소 배우는 가장 훌륭한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우리 사회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드는 귀한 선물이자,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나눔과 공감의 교육’의 소중한 현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학교가 지식 전달을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응원해 왔다”라며 “순천효산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학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희 위원장은 김장 나눔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박성영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후원 기관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오늘 여러분의 손끝에서 완성된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는 정성과 사랑, 그리고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꿈이 담겨 있다”라며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이러한 나눔·체험 중심 교육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사랑愛 김치 DREAM 김장담그기’라는 이름처럼, 오늘 행사가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선물이자 학생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배움의 시간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