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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자율과 학습 사이 길을 찾다

제주교육공론화 제4호 의제 토론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도민참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교육공론화 제4호 의제인 ‘바람직한 교내 학생 스마트 기기 사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화는 내년 3월 1일부터 수업 중 학생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과 관련한 교사와 학교장의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자율권과 학습권을 균형 있게 고려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학생, 보호자, 교직원,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도민참여단 118명 가운데 101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도민참여단은 존중과 경청, 소통과 협력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제주 미래교육 정책을 도민의 시선에서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 갔다.

 

특히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공정성과 중립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전 조사부터 토론회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두 차례의 소그룹 토의와 전체 의견 나눔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실시한 사전 여론조사에는 총 1105명이 참여했고 지난달 12일 열린 핵심당사자 토론회에는 참여를 희망한 도내 초중고 학생 62명 가운데 45명이 참석해 학생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방식과 바람직한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한 도민참여단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교육 문제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평소 깊이 고민하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참여단 토론회 결과는 내년 1월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며 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내년 2월 최종 정책 권고안을 마련해 도교육감에게 제출하고 토론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참여단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 미래교육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 갔다”고 밝혔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육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제주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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