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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2026년 양성평등가족기금 지원사업' 공모…총 5억5천만 원 규모

서울시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신청 가능, 사업별 최대 3천만 원 지원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정책의 효율적 추진,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의성 있는 대응을 위해 '2026년 양성평등 가족 기금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공모를 시작한다. 총 5억 5천만 원 규모로, 사업별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한 문화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공동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응원 도시 서울 조성’, ‘일상안심특별시 서울 조성’, 3개 분야에서 28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양육자, 아동 및 청소년 등 일반시민 총 20,986명이 단체사업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의 지원 분야를 매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육아 응원 도시 서울 조성,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3개 분야에 지원해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탄생응원 도시 서울 조성’ 분야는 전년도와 동일하며, 최근 급증하는 젠더폭력 이슈에 집중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일상안심’ 분야를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으로 보다 구체화했다.

 

또한, 시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들이 같은 사업을 단순 반복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같은 사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 시 ‘전년 대비 개선사항’을 작성하도록 하고, 최종 성과평가 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사업의 개선 없이 매년 선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 평가 결과 하위 2개 단체는 차기 심사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지원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평가 결과가 저조한 단체에 대해 사업‧회계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고, 계속해서 저조한 평가를 받는 단체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전년도 사업 성과평가가 저조한 단체가 다시 선정될 경우 사업‧회계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여 사업수행 능력 제고를 유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은 단체에 대해서는 향후 공모사업 선정 시 감점을 부여한다.

 

또한, 허위실적 보고가 적발되어 보조금이 환수된 이력이 있는 단체는 차년도 심사에서 즉시 배제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1월 7일 오전 9시부터 1월 23일 18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본다. 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지원 적격성 자가진단표, 보조금(민간위탁) 추진 사업 현황, 법인(단체)등록증 사본 및 정관, 육아 친화 관련 증빙서류(해당 시) 각 1부씩이다.

 

서울시는 사전 신청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신청방법(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심사기준, 사업 능력이 없거나 부적정한 단체 참여 배제를 위한 현장점검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이메일로 1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참신한 기획 및 체계적 사업 운영으로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5년 공모사업 28개 단체 지원 결과, 우수기관으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온북카페작은도서관,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닥종이협회 이상 5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해당 사례는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홍보‧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과 다온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부부 간 소통 향상으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기여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성인지적 관점을 영화와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토론과 교육을 추진하여, 성평등한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실습과 토론이 결합된 참여형 조부모 육아교육 사업을 운영하여, 조부모의 양육 역량과 자신감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완화함으로써 부모의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닥종이협회는 전쟁과 여성인권의 역사를 주제로 한 닥종이인형·한지 조형 전시를 통해, 연령별 맞춤형 도슨트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공감과 이해를 확대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균형 있는 인식을 도모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위기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참신한 기획력과 전문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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