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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시,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함께지키는 숲, 함께여는 산불예방’발대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산불예방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난 2일, 읍·면·동 관계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지키는 숲, 함께 여는 산불예방』을 슬로건으로 산불예방 추진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조심기간(2026년 1월 20일~5월 15일)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재난대응단의 결의문 선서를 통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산불예방·진화 활동에 대한 책임과 의무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의지도 함께 담아 근로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경시는 올해 새롭게 산림재난대응단을 선발해 기존의 산불예방진화대, 산사태예방단, 병해충방제단으로 분리 운영하던 방식을 개선하고, 시기별 탄력적 인력 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총 48명으로 구성해 산불예방 및 진화 31명, 산사태 예방 4명, 병해충 방제 13명을 배치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시는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신기동 일원에 국·도비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림재난대응센터’건립을 추진중이며,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평,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여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림재난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초동 진화와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상주시와 공동으로 3,400L급 대형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운영하고 있으며, AI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드론 스테이션은 실시간 영상과 기상 정보를 제공해 촘촘한 감시가 가능하며, 백두대간이 위치한 5개 읍·면에 우선 설치된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 운용 시스템으로 1회 이륙 시 약 25분간 반경 10km 범위의 정보를 수집하고, 불법 소각 발견 시 자동 방송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매년 산림재난대응단과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농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며 불법 소각 근절에 힘써왔고, 그 결과 지난해‘산불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산불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초동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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