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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국제교류전 연계프로그램 운영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 대상 진행… 10일부터 접수

 

(포탈뉴스통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의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와 연계하여 마련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전시된 작품에 대한 소재 및 기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네 가지로 구성됐다.

 

‘장리석 다색판화 워크숍: 말의 해, 색의 결’은 제1섹션 ‘제주와 아오모리 예술가의 교류 이야기’와 연계하여 전시실 내 장리석 화백(1916-1956)의 말을 소재로 한 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하고 그 속에 투영되어 있는 망향(望鄕)의 감정을 다색 판화 찍기 체험을 통해 공유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승연, 장예린 작가가 진행한다.

 

‘뮤토 포 키즈(Muto For Kids)’는 제3섹션 ‘나라 요시토모와 제주의 그녀들: 얼굴 너머의 얼굴, 살아있는 초상들’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자화상 캐릭터로 구성된 이야기를 뮤토스코프 기구를 통해 재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유정, 박길주 작가가 진행한다.

 

‘작은 전구 속 물의 여행’은 제4섹션 ‘제주-아오모리 양 지역 창작자의 미래와 시간의 씨앗’과 연계하여 전시에 참여 중인 부지현 작가가 김남숙 작가와 함께 진행하며, 이미지화되는 물의 순환 과정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에너지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인 ‘바람이 머문 숲, 예술로 걷는 길’에서는 도내에서 활발히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있는 박유라 도슨트가 이번 전시의 길라잡이 역할로 나서며 관람객과의 상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장리석 다색판화 워크숍: 말의 해, 색의 결’은 당일 현장접수(선착순 300명)로 참여 가능하며 나머지 국제교류전 연계체험 프로그램 3건은 강좌별로 수강생을 각각 모집하여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 (화)부터 12일 (목)까지 3일간이며, 수강생의 경우 선착순이 아닌 프로그램을 활용한 추첨을 통해 확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신청받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국경을 초월하여 제주와 아오모리현 양 지역의 우호를 기리는 이번 특별전에 관람객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연휴부터 운영되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들을 통해 전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현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고 있는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전관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27일에는 전시에 참여 중인 세계적인 작가 나라 요시토모(b. 1959)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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