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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획]부천시, 설 연휴 민생안전 종합대책 가동…'시민 불편 최소화'

시민 안전·보건의료·경제교통·생활환경 등 4개 분야 9개 대책반 편성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시민 안전 △보건·의료 △경제·교통 △생활·환경의 4개 분야에 걸쳐 9개 대책반을 구성하고, 1일 48명씩 236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대책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쓰레기 수거·응급 의료지원·상하수도 관리·주정차 지도 등 생활 전반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도 통합 데이터센터 이전으로 정보통신망 중단이 예상되자 시는 도에 기간 단축을 적극 건의해 당초 5일이던 중단 시간을 홈페이지 12시간, 무인민원발급기 21시간으로 대폭 줄이고, 시민 불편을 크게 낮췄다.

 

 

 

◇ 시민 안전 - 24시간 상황실 운영, 재난 대응부터 도로 제설까지 철저하게

 

부천시는 설 연휴 동안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대형 판매시설 5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피난로 확보·통로 관리 등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주야간으로 나눠 도로 응급 복구를 진행한다. 주간에는 구청 건설안전과가 현장 출동을 맡고, 야간에는 기동반이 투입돼 시민 통행과 차량 운행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 보건·의료 – 의료 공백 최소화, 정보통신망 활용한 실시간 진료 정보 제공

 

부천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언제든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부천시·소사·오정 등 3개 보건소에 하루 6명씩 총 3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6곳은 24시간 진료를 유지하며, 병·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도 일자별로 문을 열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부천시 공공심야약국 4곳도 포함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이젠(E-gen, 응급똑똑)’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시 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정보통신망 이전 작업으로 일부 현장 업무와 홈페이지 등 전산 서비스의 중단이 우려됐다. 그러나 시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건의 결과, 중단 기간이 당초 5일에서 홈페이지 12시간(14일 0시~12시), 무인민원발급기 21시간(14일 0시~21시)으로 단축됐다.

 

시는 서비스 중단 이전에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대체 이용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문의가 많은 생활 정보는 부천시 블로그 등 대체 채널을 통해 지속 안내하고, 당직 민원은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차질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스템 복구 직후에는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전산시스템을 일제 점검하고 안정성을 검증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경제·교통 - 지역상권 활력 높이고, 귀성 교통길도 안전하게

 

부천시는 설 명절 물가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6곳의 성수품 67개 가격을 집중 조사한다.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살피고 현장 행정지도도 병행하며 물가 안정을 유도해, 시민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마련한다. 오는 13일까지 간부 공무원 장보기 행사와 상인 격려 방문을 진행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독려한다.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한 주 앞당겨 완화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도 돕는다. 다만 소방시설·횡단보도 등 8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 확보를 위해 단속을 유지한다.

 

귀성·귀경객 등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책도 추진한다. 귀성객 수송 질서 유지를 위해 부천버스터미널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귀성객이 몰리는 14~15일에는 중동·소사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1곳에 교통 안내 인력 224명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시는 연휴 기간 도심 여가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요 체육 및 공공시설도 운영한다. 체육관·야구장·축구장 등 주요 체육시설은 설 연휴 첫날인 14일 정상 운영하며, 이후 일정은 개별 시설 계획에 따라 부분 개방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시설별 휴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는 연휴 모든 기간 문을 열고 가족 단위 시민에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와 부천자연생태공원, 야간경관시설 ‘부천 루미나래’ 등은 설 당일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평소와 같이 문을 열어 관람이 가능하다.

 

◇ 생활·환경 - 청소·상하수도 등 생활 서비스도 촘촘히 챙겨

 

부천시는 연휴 중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순환센터와 각 구청, 9개 청소대행업체 등 총괄상황실을 중심으로 총 1,886명을 배치하고, 청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는 14일과 16일 수거하고, 무단투기기동반은 5일 내내 운영된다.

 

시는 상수도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상황실(032-625-3326)을 24시간 운영한다. 주야간 교대로 근무해 긴급 누수와 동파를 신속히 복구하고, 필요할 경우 급수차를 운행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하수 관련 민원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연휴 종합대책은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에 방점을 뒀다”며 “특히 정보통신망 중단 기간을 줄이기 위해 도에 직접 건의하고 해결한 사례처럼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걱정 없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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