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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림픽 계기교육으로 세계시민적 감수성을 키운다.

“도쿄올림픽 순위, 다른 관점으로 매겨보았습니다.”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쿄올림픽 순위를 기존 국가별 금메달 획득수가 아니라 인구수, 국민총생산(GDP) 기준으로 매긴 흥미로운 지표를 내놓았다.


인구수와 국민총생산(GDP) 기준으로 올림픽 순위를 다시 매기면, 금메달 39개, 총메달수 113개를 획득하여 1위로 랭크된 미국은 59위와 86위가 되고 산마리노가 각각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흥미로운 올림픽 순위 매기기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새로운 관점으로 올림픽을 다르게 즐기는 법’과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국민들은 세르비아와의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패배’, 단거리 수영종목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과 한계를 깨준 황선우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 등을 응원하면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모습에 열광적인 응원과 찬사를 보내주었다. 과거 메달 획득과 메달의 색깔을 중요시했던 관점에서 벗어나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감동을 찾는 새로운 문화가 조성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올림픽에서 배우는 스포츠 가치’를 주제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공정한 경쟁, 정직한 도전, 노력의 과정이 존중받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스포츠 가치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황선우(수영, 서울체고3), 이윤서(기계체조, 서울체고3),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서울신정고3), 이은지(수영, 오륜중3) 등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이 활약한 만큼 기초종목과 비인기종목에 대한 훈련비 지원, 훈련시설 보수 등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전환의 시대에 개최된 도쿄올림픽을 경쟁중심인 우리사회의 학교교육이 공존과 다양성 등의 생태감수성을 지닌 세계시민적 민주시민교육으로 변화될 수 있는 휼륭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결과중심의 일등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다양한 열린 세계시민의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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