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야외공연장에서 가을맞이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 주관하는 2021 야외음악회는 지난 7월부터 용지문화공원과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총 14회 개최됐으며, 그 피날레를 서항지구 친수공간에서 연다.
공연은 서항지구 친수공간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1일 일요일 오후 4시 총 2차례 열린다. 1부, 2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창원지역 민간예술단체들의 다채롭고 정성스러운 무대들로 준비돼 있으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창원시민들이 서항지구 친수공간에 나와 밤바다를 보며 산책하고, 그곳에서 음악을 즐기는 낭만가득한 휴식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창원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의 장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