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10월 30일 창원의집 앞 당산목 어린이공원에서 일상이 머무는 공간, 마을 사람들의 안부와 즐거움을 나누는 제23회 마을문학백일장·우리마을 그림잔치 개회식을 개최했다.
1999년 창원의 마을도서관 문화운동 성과를 기반으로 시작된 마을문학백일장·우리마을 그림잔치는 올해 23회를 맞이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만남을 통해 치유하자는 “마을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백일장 부문은 초등부터 일반, 그림 부문은 유치부터 초등까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회식 당일 현장접수와 함께 11월 12일까지 온라인접수(이메일, 우편) 및 방문접수(봉곡평생학습센터 등 10개소)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응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창원시장상, 경남도교육감상, 창원시교육장상 등으로 선정된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마을문학백일장을 통해 마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