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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 기획전시전 '아나케스트라 인 북성로' 개최

 

(포탈뉴스) 대구 중구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전 아나케스트라 인 북성로 Anarchestra in Bukseongro展을 진행한다.


‘아나케스트라Anarchestra’는‘아나키Anarchy’와‘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로서 이번 전시는 모루 2층 메이드인 북성로 전시실에서 지난 26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전은 북성로의 각종 산업 자재와 공구, 버려진 자원들을 활용한 창작악기로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운즈 큐레이터(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OLA) 김효선 작가의 첫 번째 전시로, 그간 축적해온 북성로 기술장인들의 기술자문과 북성로 기술생태계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북성로를 음악적으로 재해석해 직접 제작한 악기부터, 북성로의 공구상과 기술장인들의 작업소리를 음악화한 영상과 미디어 아트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오픈일인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닝 기념 공연에서는 작가와 ′모루′를 운영하는 훌라(HOOLA)가 함께 작업한 악기로 연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제작 악기 및 전시 작업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의 버려진 공구들을 활용해 제작한 악기 연주를 통해 북성로 기술생태계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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