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토지투자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상담도 많이 도와드리고 있는데, 젊은 분들은 다들 인터넷으로 토지투자에 대해 알아보시고 오십니다.
대부분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블로그마다 이야기가 달라서 어떤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십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는 개인 공간으로, 공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그럴듯하게 적어놓은 분들이 많아서 그럴텐데, 초보 투자자들은 이게 믿을만한 정보인지 알 수 없죠.
누구는 그린벨트는 안된다 하고, 누구는 그린벨트는 기회라고 하고,
누구는 지분투자는 사기라고 하고, 누구는 지분투자도 괜찮다고 하고,
누구는 싼건 싼 이유가 있다고 하고, 누구는 비싼건 사지말라고 합니다.
블로그마다 그분들이 파는 땅이 좋다고 잘못된 정보를 말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릴께요. 오늘은 그린벨트에 투자를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 그린벨트는 안된다?
그린벨트는 풀리기도 어렵고, 풀려도 수용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역세권지정되면 환지개발이 가능한데, 역세권이 아닌 토지는 수용이라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그린벨트는 수용되었죠.
하지만 최근엔 수용이 아닌, 환지개발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2015년 3월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나온 보도자료입니다.
정확하게 써있죠? 개발제한구역, 환지와 민간참여를 늘린다고 써있습니다.
그린벨트도 환지개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이 보도자료 이전에는 그린벨트가 환지개발로 이루어진 사례가 없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에는 그린벨트의 환지개발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
2016년 4월 광명 구름산지구가 환지개발이었죠.
<출처: 광명시>
이렇듯 그린벨트라고 무조건 수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그린벨트는 100% 수용개발이었지만 점점 환지개발 방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역세권개발도 수용개발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용의 경계부분을 노리면서 투자를 했었죠.
2010년 시행된 역세권개발에 관한 법률 이후 지금은 역세권은 대부분 환지개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송역, 능서역, 여주역,포항역 등 최근 대부분 환지개발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아직 역세권 외 그린벨트의 환지개발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