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 응급의료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를 포함한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돼,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진료부터 수술, 치료까지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상급종합병원 3곳(동·중·서부 권역별)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참여의료기관과 경남의사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19명의 지역필수의사를 확보해 순항중이며, 연말까지 24명의 지역필수의사 전원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필수의사에게는 국비로 보조되는 지역근무수당 400만 원 외에도, 자체 예산으로 ‘지역필수의사 동행정착금’ 100만 원을 매월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반 전입 가족까지 고려한 경남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정주 지원책도 함께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필수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시도는 의미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지속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부적절한 취급이 우려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 사용과 같은 취급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불법 취급이 우려되는 사례를 꼼꼼히 들여다보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은 사례 ▲구입 이후 사용 보고를 반복적으로 누락하는 사례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부적절한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약 60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이러한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의무 준수 여부, 사용량과 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수사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돋보기 삼아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선별하고 점검하여 의료기관의 철저한 마약류 관리 및 취급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모기의 날’을 맞이하여 여름철 다소비 제품인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모기는 불쾌감을 주는 해충일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식약처는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하는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주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의 종류나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달라지므로 나이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모기기피제는 팔·다리·목 등 노출된 피부 또는 옷·양말·신발 등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하며,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 손에 먼저 덜어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먼저 덜어서 어른이 어린이에게 발라 주도록 한다. 보통 한번 사용 시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유지되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임신부(16주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실습 중심의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출산 준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임산부 산전관리, 산후관리 ▲신생아건강관리 및 산후 우울증 관리 ▲감성태교와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한 체험(튼살오일, 수면조끼 만들기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이론 교육까지 포함되어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참여자들은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됐다”고 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해피마미 줄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이 육체적‧정서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은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거주하는 18~26세 여성(1998~2006년생)군민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대한민국 여성 암 중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HPV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권장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HPV 예방접종 대상(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외에도 소득과 관계 없이 18~26세 여성 군민에게 HPV 예방접종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HPV 예방접종은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자궁경부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여성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포탈뉴스통신) 광주시는 20일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 수칙은 일상 속 기침 예절을 지키고(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이나 감염 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가장 높아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참여하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발생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는 등 감염 예방 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
(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이뤄졌다. 또 보건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업근로자들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의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앞두고 사전 위생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국 장관과 기업인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품 위해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과 합동으로 대응반을 꾸리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을 포함한 점검 인력을 투입해 본격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ICC JEJU를 비롯해 호텔신라, 롯데호텔, 파르나스호텔 등 인근 관광호텔과 행사장 주변 음식점 500여 개 업소다. 서귀포시는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1차 위생점검과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을 진행해 사전 준비를 절차를 마무리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매일 새벽 조리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식재료 준비부터 완성 단계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식재료 보관·위생 상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 협재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금연구역 특별점검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수풀 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진했다. 점검은 해수욕장 내 금연구역(백사장, 유영구역)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집중단속,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피서객과 인근 금연구역 지정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기준 안내, 금연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민·관 합동 금연구역 특별점검 및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피서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뮤지컬‘주문을 잊은 식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 어르신들이 식당에 취업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이며,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공연은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 30분,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친화적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전화또는 모바일 예약을 통해 9월 17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국내 질환뿐 아니라, 해외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야열·뎅기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우로 물이 고인 장소가 늘어나 모기 번식 장소가 많아지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모기 서식·산란 기간이 길어져 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8월 1일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12세 이하 어린이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야외 활동 자제하기 ▲3~4시간 간격으로 기피제 사용하기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모기장 사용 및 구멍 난 방충망 확인하기 ▲고인 물 제거하기 ▲향수·화장품 자제하기 등이 있다. 또한, 중국 광둥성 지역 및 인도양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 중이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해외여행객 중 급성 발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모기 활동기간과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감염병 전파 위험
(포탈뉴스통신)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영천시지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자렛집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개별적인 취향을 세심히 고려해 시술했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영천시지부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매월 영천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도 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외숙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쁨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미용이라는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따뜻한 활동을 통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통신) 이천시는 아동기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활성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 발생률이 높은 만 5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6개월 이내 불소도포를 받지 않은 아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슬로건은 ‘마이 티스 히어로(My Teeth Hero) - 불소 에너지로 치아 레벨 업’으로, 단순히 충치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아동 스스로가 치아 건강을 지키는 주체가 되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소도포는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사전 전화 예약 후 보호자 동반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3% 농도의 불소 겔을 트레이를 이용하여 2분~3분간 도포하는 방식으로, 연 2회(6개월에 1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아동들은 불소도포와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보건 홍보지 ▲구강위생용품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치과 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
(포탈뉴스통신) 당진시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일 북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학교(당진정보고등학교, 우강초등학교, 탑동초등학교, 수청중학교, 송산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단순한 건강 홍보를 넘어, 구강보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절주 교육, 비만 예방, 정신건강 관리,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특히, 각 연령대와 학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건강한 학교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경로당과 산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질병관리청이 8.19. 말라리아 전국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전국경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될 경우 발령된다. 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 감염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깔의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시 모기장을 사용하고, 창문 배수구 등에 방충망 스티커를 부착해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염 시 오한, 고열, 발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대상과 검사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정보마당 → 건강게시판 → 강동구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정 보건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