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3일 두원면 운대리 소재의 청자 1호 가마터에 대한 학술적 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학술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자 1호 가마터 학술발굴조사는 청자 1호 가마터의 명확한 성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함께 유적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고흥군과 (재)고대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추진 중인 조사이다. 이번 현장 공개 설명회에는 그동안 진행된 학술발굴조사에 대한 중간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자문위원과 지역민이 함께 참석하였다. 조사대상지인 운대리 청자 1호 가마터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80호로 지정되어 기존 연구·조사를 통해 서남해안 초기 청자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알려진 곳으로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청자 가마터의 축조시기, 축조방식, 재료, 출토 유물 등을 통해 고흥지역의 초기 청자 가마의 특징을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청자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선해무리굽 완 등이 출토되어 초기 청자의 유적지인 중서부지역의 시흥 방산동, 용인 서리, 서남해안
(포탈뉴스) 대구광역시 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일까지 제275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4일 밝혔다. 27일간의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중구청장 제출 조례안을 심의하고 내년도 본예산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첫날인 25일 개회식을 진행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26일과 29일에는 운영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운영하여 조례안을 심의하며, 30일에는 조례안 등을 의결,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내년도 본예산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의결 후에 폐회할 예정이다. 권경숙 의장은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연초 계획했던 시책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했다. 또한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제대로 자리잡아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 중구의회]
(포탈뉴스) ㈜MBC경남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1 진주가요제’가 지난 20일 오후 5시 MBC경남 진주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진주가요제는 대중가요 경연대회로 가수의 꿈을 가진 지역민들의 가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참가자 동영상 접수 후 11월 6일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200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9팀이 이날 가요제 본선 무대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강진, 정수라, 더원, 김다나 등이 출연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팀이 입상하였으며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날 대상을 시상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미뤄졌던 지역축제와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주에서 열리고 있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극복하고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희망을 같이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진주가요제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28일 오후 1시 20분 경남권 전역에 TV로 방영되며 MBC경남
(포탈뉴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가을맞이 특별 체험전 ‘내가 그린 익룡 그림전’을 개최한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및 예약제 운영 등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시관 관람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1억 년 전 진주에 살았던 다양한 동물들의 발자국 화석을 보고 익룡과 공룡을 직접 그리고 꾸며보는 체험 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2020 실감콘텐츠 구축 사업’으로 설치된 콘텐츠 ‘터치 마이 다이노’와 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중견 예술인들과 함께 새단장한 교육·영상관의 라인아트로 만든 익룡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된다. 또한, 익룡·공룡 엽서 만들기, 다함께 만드는 세계의 익룡, 종이 공룡 꾸미기, 샌드아트로 그리는 나만의 공룡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돼 직접 만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포탈뉴스) 대전 유성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관광테마공간 구축을 위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유성온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및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의 조기 회복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 유성구는 트렌드에 민감한 요즘 사람들의 발걸음이 유성온천으로 향할 수 있도록 물의 감성을 담은 특화된 3D LED 빛 조형물, 미디어파사드, 온천탑 분수대 리뉴얼, 환상적인 미디어산책로(ILLUSION FOREST)로 야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참여방법은 유성구청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게시물 확인 후 참가자 SNS 계정에 #온유성길 #유성우 #유성이 내린다를 태그해 게시물 링크를 공유한 후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이며, 추첨을 통해 50명의 당첨자에게는 디저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
(포탈뉴스) 옥천군은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 ‘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가족영화 세자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영화 감쪽같은 그녀 등 총 11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3일‘향수시네마’에서는 지역 적십자사 회원 등 자원봉사자와 사전 신청 관람객을 초대하여 국악과 전통의 소리를 담은 영화‘취생몽사’의 시사회를 가졌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취생몽사는 무성영화를 현장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독특한 형태의 영화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영화, 테마영화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양하고 좋은 영화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주민 A씨는 “향수시네마에서 영화제를 한다기에 첫 번째 영화를 보기위해 일찍 예매를 했다”면서 “다른 영화도 신청하여 관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탈뉴스) 충북 옥천군 관광명소 9곳을 대표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올해 옥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해 시행한 ‘옥천9경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29점이다. 이중 대상이 1점, 금상 8점, 입선 20점이다. 대상작은‘부처님 오신날’(옥천4경, 황건하 作)이다. 금상은 4경을 제외한 1~9경으로 이규완 作‘한반도지형’부터 최경옥 作 ‘지용생가’까지다. 시상은 전시회 첫날인 25일 14시에 진행된다. 대상을 수상하는 황건하 씨에게는 군수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 8명은 군의회 의장 상패와 상금 각100만원을 받는다. 입선 20명은 지부장 상장과 각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옥천9경은 옥천군이 관광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지난 2019년,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선정한 관광명소다. 이번 공모전은 9경을 옥천 관광명소로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출품자는 35명으로 총 181점의 작품을 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수상작을 홍보하여 옥천9경이 더욱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 서울 은평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 공동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은평 롯데몰 지하 출입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전시작품은 지난 10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수상작은 2022년 아동학대예방 달력으로 제작돼 지역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서울은평경찰서,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아동학대예방 주간인 11월 19일~25일 맞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의 예방의 날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서울시 최초 민간의료기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어린이주간 홍보전시회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 ▲부모교육 공개강좌 실시 ▲아동학대예방의
(포탈뉴스)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밝혀줄 2021 성탄트리 점등식이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여 소규모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안동교회 꿈나무 합창단, 색소폰 연주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설교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가,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마스크 500여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선물로 소중한 방역물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 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포탈뉴스)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관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지속성을 확보하고, 청년스테이션 공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약 2주 간 20명의 청년작가로부터 아크릴화, 디지털드로잉, 영상작품 등 34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 작품들은 2021년 청년스테이션 프로그램의 우수 결과물, 시흥에코센터 순회전시 ‘기후위기 오다’,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산업에 더욱 관심 갖기를 바란다”며 “함께 성장하는 시흥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예술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포탈뉴스) 시흥시가 오는 26일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시민의 일상을 위로하는 특별한 힐링 공연 ‘띵동~ 하콘!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한다. 하우스 콘서트(하콘)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고전시대 작곡가 모차르트, 2부는 낭만시대 작곡가 로시니, 3부는 낭만시대 작곡가 베르디의 곡으로 스토리텔러 임덕수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지휘자 박기화를 중심으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프라노 장혜지, 박성희, 테너 김동원, 바리톤 장철준 등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시대의 감동을 느껴보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시흥예총)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향유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공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교육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연장 내 거리두기로 인해 선착순 90명의 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포탈뉴스) 영등포구가 음악과 미술, 강연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책 읽는 영등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인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미술을 만나는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 교양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초보자도 가볍고 편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퓨전국악밴드 ‘파인트리’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대중적인 음악과 국악기의 감각적인 조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사전 신청한 구민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70명의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2월 10일
(포탈뉴스) 중랑구는 오는 27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대표산업인 봉제업을 주제로 한 전시 '싩'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인 ‘싩’은 자음과 모음 ‘ㅅ’, ‘ㅌ’, ‘ㄹ’, ‘ㅣ’를 조합한 신생어로 ‘실로 만든 스토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기록단인 ‘스토리테일러’가 지난 7월과 8월, 약 두 달간 중화동과 면목동 일대의 봉제사들과 재단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촬영한 기록물들로 채워졌다. 전시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쓴 단편소설, 각종 수집 및 기록 작업물 등을 통해 60여 년 간 이어져온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이 현재 청년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중랑구 봉제 산업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포탈뉴스) 충북도교육청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따뜻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충주, 제천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교사의 소규모 활동을 통해 사제간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적응력 및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주 29교(390명), 충주 11교(126명), 제천 4교(66명)가 신청하여 현재 총 44교의 582여 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교사와 학생은 학습멘토링 활동, 공예체험, 반찬 만들기, 동굴견학, 천연비누‧샴푸 만들기, 영화관람, 캠핑 등으로 운영된다. 10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되는 까닭에 따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포탈뉴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이달 24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예천의 고지도-지도 속의 예천’ 특별전을 개최한다. 24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예천문화원장, 유물 기증·기탁자, 문중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당대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삶과 문화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고지도(故地圖)와 기록을 통해 예천의 역사와 문화,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전도를 비롯해 휴대용 지도책인 채색팔도지도, 비변사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남지도, 용궁 읍치의 이건 내용과 시장 기록이 담긴 경상도 지도 등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은 ‘지도를 통해 공간을 읽다’, ‘조선과 경상도를 보다’, ‘예천의 역사·문화 그리고 삶을 보다’, ‘예천의 어제와 오늘을 보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소 권별의 ‘관동유람길’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 ‘예천의 고지도-지도 속의 예천’ 특별전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