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여군은 지난 22일 세도면 가회1리 마을 일대에서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77호 세도 가회리 장군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2004년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듬해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77호로 지정됐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정월 초삼일 짚으로 엮은 축귀대장군(逐鬼大將軍)을 장군막에 안치하고 제사하는 독특한 형식의 액막이 의례다. 의례는 △마을을 돌며 가정의 평안과 무병제액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당재산 말바위에서 지내는 산신제 △마을 공동우물(헛샘)에서 지내는 샘굿 △장군애비가 장군을 짊어지고 시작하는 거리제(장군제)로 구성된다. 거리제가 끝난 후에는 모든 액운을 담은 장군을 마을 앞 둠벙에 버리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뒤풀이를 하며 마무리한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잡귀를 물리치는 축귀의식을 통해 마을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재액을 물리치는 주민들의 간곡한 소망을 담고 있다. 특히 가회1리 마을 주민들은 세도 가회리 장군제를 활성화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탈뉴스) 부여군은 지난 19일 내산면행정복지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제1회 서동트롯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숨은 트롯 고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가요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트롯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과 부여군민들이 숨은 재능을 발휘하여 가수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부여국악원에서 치러진 가요제 예선에서는 28명이 참가해 열띤 호응과 관심을 얻었으며, 19일 열린 대회 본선에서는 12명이 참가해 저마다 숨은 장기를 마음껏 발산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은 고향으로 가는 배를 열창한 규암면 백성열 씨가 차지했다. 섬마을 선생님을 부른 내산면 임현숙 씨에게는 실버부 최우수상, 화난 여자를 부른 규암면 박진미 씨에게는 장년부 최우수상이 각각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활발하게 재개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예술 부흥과 장기간 침체
(포탈뉴스)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이 오는 27일, 28일 블랙라이트 형식의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유튜브 공연을 펼친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를 블랙라이트 기법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인형극은, 아름다운 색채와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내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형극 관람 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블랙라이트 체험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여 신청은 공연 전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하면 유튜브 링크를 전송받아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게는 블랙라이트 체험키트가 제공된다. [뉴스출처 :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
(포탈뉴스)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 ‘인화낭자 매력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구회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회원 모두의 열정으로 시간대를 달리하는 조별 수업을 했으며, 틈틈이 정성을 담아 만든 조각발, 보자기, 풍경그림액자, 색실누비노리개, 식탁매트 등 생활소품 200여점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신옥정 규방공예연구회장은 “한땀 한땀 바느질에 정성을 담아 다양한 작품들을 완성했다. 규방공예를 통해 여유로움, 마음의 안정, 성취감 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인화낭자들의 매력에 스며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작품전시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옛것의 소중함과 문화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전통규방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여성들의 삶의 지혜와 예술혼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군규방공예연구회(별칭 인화낭자)는 옛 여인들의 감성과 예술혼을 되살리고 전통을 이어가는 규방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난 2004년에 발족한 단체로 지역행사 전시회 개최 등 전통문화를 널리
(포탈뉴스) 말 없이 웃기는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극단 현장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정크, 클라운’을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극단 현장의 ‘정크, 클라운’은 고물을 이용한 광대(Clown)들의 기발한 놀이를 주제로 한다. 배우들의 숙련된 판토마임과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을 이용해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을 통해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확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활력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 ‘정크, 클라운’은 지난 2019년 아시테지 겨울 축제, 중국서안국제아동연극제, 일본 삿포로극장제에 초청 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포탈뉴스) 창원시는 경남도민 화합의 장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 규모는 29개 종목으로 고등부 25개, 어르신부 4개로 구성되었고, 경남 18개 시·군 6,0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당초 2021년 5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 국면으로 연기를 거듭하였으나,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발맞추어 경남도민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함께하고자 축소된 규모로나마 대회 개최가 확정되었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31개소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공개행사 및 경기시작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경기 중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종목은 전면 중단된다. 또한, 경기장별 출입구 일원화 및 유증상자 격리 대기장소 설치, 경기장 인근 거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회식은 무관중 온택트로 11월 26일 16시 30분 식전행사부터 LG헬로비전과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경남 전역 생중계되며, 사전신청 받은 400명에 한해서는 ZOOM 화상참여플랫폼에도
(포탈뉴스) 고성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고성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전 ‘다시, 고성 들녘에서 들려오는 탈과 춤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를 중심으로 경남 지역의 오광대 전반을 소개한다.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분포돼있는 경남 지역 오광대의 사회‧문화적 흐름을 고찰하고, 춤의 고을이라 불리는 고성의 춤사위와 그 안에 깃든 정신, 고성오광대 등장인물, 다섯 과장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과 그 속에 담긴 의미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 이수자인 이도열 선생(전 탈박물관 명예관장)의 고성오광대 작품 탈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탈들은 2017년에 이도열 선생이 그의 아들 이창욱 작가와 함께 고성오광대 탈이 가진 개성을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기법으로 되살려낸 것들이다. 아울러 2000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록한 고성오광대 사진과 영상 자료, 2021년 춘천공연예술제 개막 초청공연 ‘이윤석 덧배기 춤’ 영상 등 다양한 매체도 함께 전시해 고성오광대 탈과 춤, 다섯 과장 이야기에 대한 특별한
(포탈뉴스)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무용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8시 제19회 정기공연 ‘음무동락(音舞同樂)’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선보인다. ‘음무동락(音舞同樂)’은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의 취임 후 첫 정기공연으로, 천안의 타령이 지닌 다양한 삶의 여정을 우리 고유의 한국 춤을 통해 동시대 무용 기법으로 쉽게 풀어낸다. 지난 4월 천안시립무용단에 부임한 예술감독 김용철은 세종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을 받았고, 구미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과 안무자를 역임했다. 그는 자신의 독립무용단 ‘섶’과 2010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업경대’를 통해 한국 춤의 확장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원타령’, ‘흥타령’, ‘굿타령’, ‘그리고 타령’ 네 개 타령을 통해 인생의 무대를 예술감독의 시선으로 그린다. 관객들은 한국 춤의 현대적 해석, 춤의 대중화를 위한 예술감독의 치밀한 노력을 ‘음무동락’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뉴스출처 : 천안시립무용단]
(포탈뉴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폭소클래식 얌모얌모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평창군에서 마련한 공연이다. ‘얌모얌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가자’라는 뜻으로,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대중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시도한 최초의 음악회이며,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하여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미있는 액팅과 코미디를 접목하여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작품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해왔다. 공연 프로그램은 테너4명, 바리톤 3명, 소프라노 1명, 피아노 연주자 1명으로 구성된 얌모얌모 앙상블팀이 ‘투우사의 노래’, ‘아름다운 아가씨’,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의 오페라와 가곡이 섞인 18개 곡을 90분 동안 부르며, 곡 사이사이에 마술이 펼쳐지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아동을 포함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동행자(최대 1
(포탈뉴스) 하동군의회는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일간 회기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하동녹차연구소의 기능과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녹차산업을 근간으로 농업 분야 전반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녹차연구소 운영지원 조례’를 개정할 것과 다른 농업전문가나 식품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녹차연구소 연구인력 재구성 및 연구 분야의 확대를 건의했다. 손 의원을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하고, 군민의 여론을 청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또 22·23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
(포탈뉴스) 금천구는 11월 27일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올 한해 고생했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댄스 및 밴드, 전통무용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온라인 체험 부스’, ‘동아리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촬영 영상 송출과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진행한다. 먼저 금천청소년센터 소속 22개 동아리 청소년들이 활동하며 느낀 점들을 발표하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통카드 그립톡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성평등 달력 체험’ 등 키트를 활용한 온라인 체험 부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폐막식을 기념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올해 개최된 어울림마당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지난 5월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름축제, 진로축제, 4차산업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탈뉴스) 예산군은 제1회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장애인 음악밴드팀이 지역 내 음악밴드팀과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 공연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밴드팀이 협력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재능과 끼를 발산해 장애인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애인 음악밴드 ‘라온하제’는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지원 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악밴드 교실에 참여하는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온하제는 장애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 사회적 관계망 능력 및 자아 존중감 향상, 자아실현의 기회제공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산 지역 유일한 장애인 음악밴드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라온하제를 비롯해 ‘MadPaul’, 관내 중·고등학교 밴드팀, ‘여섯줄안에서’ 등 지역 내 다양한 밴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탈뉴스) 태백시는 내달 20일까지 ‘태백 자작나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찍은 태백의 아름다운 자작나무 명소를 공유하며, 겨울이 아름다운 태백과 순백의 자작나무를 통해 새로운 ‘태백의 겨울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 공모전은 ‘태백에서 촬영한 자작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촬영한 지 2년 이상 지난 오래된 사진, 타공모전 출품작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출품조건은 1인당 2점 이내의 고화질 사진이며 컬러, 원본사진 가장 긴 변이 3,000px 이상, 5MB, 파일형식은 JPG 또는 JPEG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 내용은 최우수 1명(50만 원, 태백한우세트), 우수 1명(30만 원, 태백한우세트), 장려 1명(20만 원, 태백한우세트), 입선 7명(5만 원, 탄탄페이)으로 공모 결과는 내달 24일 태백시 공식 SNS에서 발표되며,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의 흰 눈과 태백산 그리고 자작나무 숲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 ‘겨울 도시
(포탈뉴스)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관악 별빛 축제’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린다. 구는 지난해부터 재단과 함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및 서원동상점가를 포함한 신림역 일대에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역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주간 열리는 ‘관악 별빛 축제’는 새롭게 브랜딩 된 별빛내린천의 자연경관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녹여낸 독특한 경관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별빛 신사리 상권 내 신림교에서 봉림교 사이 220m 구간에 축복의 별빛, 행복의 별빛, 별빛내린천의 초대, 회복의 별빛, 사랑의 별빛, 별빛 로드 등 총 6개의 테마존을 마련했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있다. 다음달 12일까지 ‘별빛 놀이터’를 진행,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가 및 단체와 협업해 공연 이벤트의 폭을 넓히고, 청년·신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1일 4팀 40분씩 음악, 기악, 퍼포먼스 등 릴레이 거리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송년 기획공연 ‘청년오케스트라 비상(飛翔)’을 다음달 3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청년오케스트라 비상(飛翔)’은 올해 지역내 소공연장에서 개최한 ‘2021 서초실내악축제’ 참여 청년예술인 중 40인을 선발해 구성하였다. 이날 공연에선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 ‧ 4악장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되며 팝페라 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흉스프레소’ 멤버 권서경, 백형훈이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청년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예술인 지원과 소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2021 서초실내악축제’를 진행, 클래식 분야의 청년예술인 70팀을 공모 ‧ 선정해 지역내 15개소의 소공연장에서 운영해 왔다. 특히 릴레이 실내악콘서트는 70회에 걸쳐 운영해 청년예술인들에게 소중한 무대기회를, 구민에게 문화갈증 해소에도 기여했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년예술인들이 마음껏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