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6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사)시추조사협회 등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해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하루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5,000㎥/일)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 양호한 시설을 임시 용도로 전환(5,000㎥/일)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인근에 지하수 탐사 3개팀(6명)을 투입하고 굴착장비 10대를 동원해 긴급 탐사 및 개발에 착수한다. 강원도지하수관리계획(‘16~’25) 자료에 따르면 강릉 지역의 지하수개발가능량은 146백만 톤/년에 달하나, 이용량은 30백만 톤/년으로 20%에 불과해 추가 개발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하수 개발과 병행해 해수담수화, 저류지하댐 사업 등
(포탈뉴스통신) 태백시의회는 16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1차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영)를 개최했다. 이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고재창 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백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규칙안과 태백시장이 제출한 △태백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동의안·의견안을 포함한 총 26개 안건을 심사했다. 최미영 위원장은 태백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과 관련하여 “경로복지의 기준이 65세 이상인 만큼 수도권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위원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이용료 감면과 관련된 사항을 시정소식지를 홍보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줄 것”을 요청했다. 정연태 위원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공공산후조리원 건물 내 좁은 주차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조 6,919억 8,783만 원 규모로, 본예산 8조 1,698억 1,402만 원 대비 5,221억 7,381만 원(6.39%)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5,218억 2,731만 원, 특별회계 3억 4,650만 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국고보조금과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4,319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4억 1,400만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81억 7,894만 원 등이 반영됐다. 최승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도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꼼꼼히 따져집행부로 하여금 원활한 집행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당부했다.”라고 밝히며,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도 남아있는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 1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함께 체결한 것으로, 도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유순옥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계기가 됐다. 유 의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존엄하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특히 강원 지역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부재 등 제도 운영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제도 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협력하여 제도의 인식 개선과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순옥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포탈뉴스통신) 인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에 대비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이음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음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서 유치원 교사에게는 초등 교사와의 협력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했으며, 초등학교 교사에게는 유·초 이음교육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등을 공유하여 유·초 이음교육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접하면서 이음교육을 더욱 폭넓게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대표회의가 16일 경상북도 경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최익순 사무총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BF 인증기관 확대 및 절차 간소화, 심사기준의 객관성 확보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도입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인증기관, 각종 인증 지표의 모호성 등으로 인증 기간의 과다한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는 ▲BF 인증 소요 기간의 단축을 위한 BF 인증기관 지정 확대 및 지역별 거점 인증기관 지정 ▲ BF 인증 절차 간소화 및 심사기준 개편을 통해 인증절차의 신뢰성·공평성 확보를 건의하며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출처 : 강릉시의
(포탈뉴스통신)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은주)가 주최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16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총 192명의 선수가 참가해 ▲헤어(기능, 컷, 스타일링) ▲메이크업(페이스, 바디) ▲네일아트(매니큐어, 인조네일) 3개 부문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대회와 함께 펼쳐지는 축하 헤어쇼는 도내 미용인들이 머리카락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문 모델이 착용해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미용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올해는 ‘횡성 8대 명품’을 테마로 지역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연으로 꾸며져 지역의 정체성과 미용 예술의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헤어 디자인뿐 아니라 의상과 무대 연출까지 명품의 이미지와 감성을 반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은주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전국대회 입상으로 이어져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참여율 80.5%)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 3.0%(전년대비 0.6%p증가)△가해여부 응답률1.4%(전년대비 0.3%p증가) △목격여부 응답률7.1%(전년 대비1.3%p 증가)로 지난해보다 모두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5.6%(전년대비 1.0%p증가) △중학교 2.6%(전년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1.1%(전년대비 0.4%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1.0%) △집단따돌림(15.1%) △신체폭행(13.9%) △사이버폭력(8.0%) 순으로 나타났고, △신체폭행(13.9%, 전년대비 1.4%p 감소), △사이버폭력(8.0%, 전년대비 0.4%p 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폭력(41.0%, 전년대비 0.1%p 증가), △강요(6.1%, 전년대비 1.0%
(포탈뉴스통신)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시 고성 문화의 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저연차 공무원, 학교 운동부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신고·제출 의무 5가지 및 제한·금지 행위 5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청탁금지법, 갑질 판단의 기준 및 주요 사례, 부패·공익신고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의는 청렴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삼척 도계고등학교 최승국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홍성봉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청소년 자치 배움터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 16명이 지역 내 기초과학연구원 예미랩(Yemilab)을 방문하여 첨단 기초과학 연구 현장을 탐방하고, 과학적 소양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예미랩은 해수면 이하 1,000m 깊이에 건설된 세계적 수준의 지하 연구시설로,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 등 인류의 근본적 과학 질문에 도전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닌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기초과학의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지상 오피스 세미나실에서 예미랩 소중호 박사의 강연을 통해 연구소의 역할과 현재 진행 중인 실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덕철광 안전교육실에서 광산 안전 관련 교육을 받고, 연구 현장 견학에 필요한 안전 장비를 착용했다. 이후 학생들은 이동하여 지하 1,000m, 해수면 이하 120m 깊이에 위치한 연구 공간으로 직접 이동해, 방사선 차폐시설, 실험 장비, 연구자들의 작업 공간을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초정밀
(포탈뉴스통신)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시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및 평가 지원, 교사의 하루를 바꾸는 마법 같은 툴, 캔바’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지난 6월 인공지능 에듀테크 활용 과정 중심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던 ‘2025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연수’의 후속 연수로, 관내 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캔바 기본 및 교사 맞춤 기능 익히기 △수업 활용 사례 탐색 및 실습하기 △추가앱 활용을 통한 수업 확장과 인공지능 활용하기 △개별 실습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수업 혁신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준비된 만큼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 제공되어 교사들의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이끄는 역량 함양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꿈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에게 더욱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홍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한국영농학생연합회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하여 영농 활동을 하고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교육 발전을 위한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표어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9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업 분야 경진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6종목(연구과제_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_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골든벨, 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예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래를 여는 교(원)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중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을 이끄는 교(원)감의 업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연수생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홍천(16일), 삼척(17일), 영월(18일), 횡성(23일), 춘천(24일), 고성(25일)에서 분산 개최되며, 이를 통해 각 권역별 연수생들이 효과적으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박준형 경북대학교 교수 △정용주 고려대 겸임교수 △윤성혜 러닝스파크 이사 등 국내 교육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학계와 산업계의 권위자들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리더십을 다룬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민섭 원장은 “인공
(포탈뉴스통신) 강릉시가 장기화되는 가뭄 상황에 사회복지시설에 가뭄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릉시는 6인 이상 거주하는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63개소를 일제 조사하여 물탱크가 필요한 46개소에 ㈜예건(대표 노영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받아 긴급 배치했다. 또한, 시는 경로당 252개소에도 생활용수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양동이를 준비해 가뭄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탱크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배치되어 긴급 급수에 활용되며, 시설 이용자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희 강릉시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탱크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기탁된 물품이 신속히 전달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생활용수 절약 캠페인 강화 ▲취약계층 시설 집중 관리 ▲유관기관 협업 체계 확대 등 다각적인 가뭄 극복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뉴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지난 15일 월요일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수의계약 분야 부패 취약 집중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 전면 실시 ▲계약이행통합서약서 도입으로 10종~17종에 달하던 계약서류를 1종으로 간소화하는 등 주요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 본청 등은 ‘수의계약 금액’을 읍면동은 ‘수의계약 횟수’를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의 이행률이 99.9%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계약업체의 만족도는 91%, 공정성 확보 수준은 93%로 조사됐다. 대면 계약 관행 개선을 위해 도입한 비대면 전자 계약의 이행률은 93%로, 2024년 이행률 71% 대비 22%p 상승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본청 일상경비 부서를 대상으로 전자 계약을 전면 실시한 결과, 지난해 0%였던 이행율이 61%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계약업체의 만족도는 96%에 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를 통해 청렴계약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공정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