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립도서관을 문화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해 도서관 브랜딩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현대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과거의 전통적 기능뿐 아니라 감성문화공간으로서 일반인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복합적 기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도서관을 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는 첫 단계로 지난 2월 도서관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노원구립도서관의 LI(library identity)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도서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추후 기존 도서관 공간을 주민 공용거실의 역할로 변경하는 등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중심축으로 바꿔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딩 전략의 주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의 핵심가치와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과 ▲시각브랜드 개발을 통한 대내외 홍보 강화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5월 슬로건 공모를 개최한 바 있다.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전자구민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가 낙점됐다. 제안자는 슬로건에 대해 ‘책을 읽는다는 것을 단순히
(포탈뉴스) 도봉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필수교육 6종을 실시한다. 필수교육 6종은 ▲영양 ▲재난안전 ▲응급처치 ▲아동권리 ▲성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으로 교육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저‧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눠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필수교육은 총 8종이나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교육에는 지난 2월에 실시한 건강검진과 연중 진행하는 예방접종 서비스는 제외됐다. 교육의 첫 시작은 ‘영양교육’으로 오는 8월 5일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는 함께 샌드위치, 바나나푸딩 등을 만들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영양 관련 지식을 쌓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한다. 오는 8월 8일에는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광진구 소재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실질적인 체험활동 및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지진체험 ▲태풍체험 ▲선박탈출체험 ▲
(포탈뉴스) 도봉구가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실조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 중인 모든 세대로 구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장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조사는 8월 20일까지, 방문조사는 10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세대주 및 세대원이 직접 정부24앱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여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단, 단말기 위치정보를 사용해 주소지와 동일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은 방문조사가 실시되므로, 맞벌이나 1인가구 등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구는 사실조사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공고를 거쳐 기간 내 미신고자에 대해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를
(포탈뉴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8월 3일 도봉구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도봉구가 냉방복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공냉방 공유 프로그램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7월 10일 ▲주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덜고 ▲지자체 차원에서 전력 절약을 촉구하는 ‘셰어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원 업무차 드나들던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서 구청이 동네 사랑방이 됐다”면서, “주민 개개인은 전기요금 부담과 온열질환 위험을 덜 수 있어 좋고, 공동체 전체로 보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한편 오 구청장은 31만 도봉구민의 염원이 담긴 정부요청사업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하며 “도봉구의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와 오 구청장은 이후 인근 창동 민자역사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 근무 중인 근로자를 격려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도봉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어르신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에 나섰다. 신속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초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다. 방역 대상시설은 어르신 요양시설 및 어르신복지관 등 102개소,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52개소를 비롯한 총 254개소다. 구는 방역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복지시설 이용자 및 입소자, 종사자 등에게 마스크 88,000매, 자가진단키트 10,000여 개와 전신가운 등 방역장비를 대거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어르신 시설 등에 대한 확진자 증가 추세를 엄중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제때 지원하는 등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대비에 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이후 일상 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베트남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엑스포에 참석한다. 지난해 강남구에 방문한 베트남 의료 관광객은 2,806명으로 미국, 중국, 태국, 일본, 몽골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많다.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 5위 국가로, 한국 의료 기술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이다. ‘베트남 메디팜’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호치민 국제의료, 병원 및 제약 전시회(International Medical, Hospital & Pharmaceutical Exhibition in Hochiminh City)’의 줄임말로, 베트남 보건부와 VINEXAD(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가 주최해 17개국 400개사 450개 부스가 참여하는 헬스 분야 전시회다. 구는 ▲드림성모안과 ▲미니쉬치과병원 ▲미소유성형외과 ▲뷰성형외과 ▲스탠탑비뇨기과 ▲원더플성형외과 등 6개 병원과 함께 ‘강남구 의료
(포탈뉴스)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대공원이 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한 여름나기 특별식 제공에 나섰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여름철 동물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더위 스트레스를 극복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비롯해 활우럭, 소 간 등 고단백질 식품을 특별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서울대공원이 공개한 ‘동물 여름나기’를 살펴보면, 오타리아와 물범 등이 지내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활우럭과 얼음 고등어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쫓는 먹이활동을 통해 야생에서의 사냥 행동을 유도하고 활동성을 높여 동물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사자와 표범, 유럽불곰 등에게는 고단백질, 미네랄 공급을 위해 소 목뼈, 소간을 제공한다. 특식 공급과 함께 기존 식단 조정을 통해 영양 보강과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반달가슴곰, 유럽불곰이 지내고 있는 곰사에서는 물에 수박, 파파야 등을 띄워 곰의 행동풍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시아코끼리 4마리가 지내고 있는 코끼리사에서는 대형 얼음과일과 수박 약 20통을 먹기 좋게 썰어 제공한다. 초식동물인만큼 파인애플과 코코넛,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부터 동네 카페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노원구 치매 환자 수는 9,70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초로기치매 환자(65세 미만 치매 진단자)는 11%를 차지하며 생산적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일상생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동네 카페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한국형 치매카페를 조성하기로 했다. 초로기치매 환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카페조성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기로 했다. 도쿄 마치다시에서 스타벅스 여러 곳을 치매카페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일반인들도 치매환자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운영하는 사례를 우리 구에 맞게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초로기치매 환자는 컵정리, 주문받기, 매장을 관리하게 된다. 치매환자에게 사회참여는 사회적 고립
(포탈뉴스) 송파구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송파대로를 구의 상징적 도로로 발전시키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TF를 구성,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명회를 거쳐 지난 4월에 기본구상 용역을 완수했다. 이어서, 구는 지난 7월 19일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실질적 추진단계로 돌입한다. 송파대로의 비전을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이 넘쳐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거리”로 설정하고, 실행을 위해 ▲보행·녹지 공간 개선 ▲특색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 ▲미래 혁신 성장축 육성 등 3대 전략을 구축했다. 먼저, ▲보행·녹지 공간 개선을 위해 도로를 재편하고 보도 시설물과 녹지를 정비하여 ‘힐링문화공간이 있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송파역 부근에 도심 속 작은 포켓 쉼터가 생기고, 장지천 주변은 분수와 테라스가 있는 수변 감성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이 인상되며, 등하교 및 등하원 등 학습활동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상 월 1만원 이상의 추가 교통비 지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그간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서울시 사업의 기준으로는 구내 지원받는 학생이 총 88명밖에 되지 않아 지급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구는 ‘서리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으로 교육급여 대상자 등 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고등학생을 추가로 발굴하고, 교통카드를 지급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학원 수강, 체육·문화시설 이용 등 다양한 학습활동 참여를 돕는다.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고등학생 165명에게 1인 당 교통카드 3만원권 1매를 오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지원 예산은 주민과 기업이 정
(포탈뉴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폭염 및 폭우 등 이상기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8월 1일 ‘2023년 폭염 및 수방 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여름철 폭염 및 수방과 관련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기능별 사전대비 및 점검상황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폭염 대책 ▲2023년 폭염 위기가구 지원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안전관리 대책 ▲풍수해 대비 수방 관리 계획 등이 논의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서별로 수립한 폭염 및 수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시설물 등을 지속 점검해 구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도봉구가 이달부터 돌봄SOS센터 간호직 돌봄매니저의 전문성을 살린 ‘돌봄SOS센터 건강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대상자의 건강 관련 욕구에 대한 대응성을 높이고 보건‧복지 통합돌봄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간 도봉구는 동 주민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가정 내 가사·간병 ▲단기간 시설입소 ▲병원 등 외출 동행 ▲가정 내 간단한 수리, 대청소, 방역 ▲식사 배달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달부터는 여기에 더해 지역주민 가정에 방문해 건강정보, 생활습관, 일상생활 불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대상자의 건강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건강 호전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병원·보건소 등에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한 낙상·골절·고혈압·당뇨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역량을 증진시킨다. 거동이 불편하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8일(금)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정책이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구민들로부터 제안사업을 공모한 후 사업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4개(8억 4970만원 규모) 주민투표 대상 사업을 선별했다. 투표대상은 ▲마을 가족 영화제(5천만원) ▲초등‧중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캠프(4800만원) ▲강북 미래교육 페스티벌 개최(5천만원) ▲미래 인재를 키우는 강북구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1500만원) ▲강북청년창업마루 이용자 편의개선(970만원) ▲휠체어 살균기 설치(2500만원) ▲공중화장실 자동물내림장치 설치(200만원) ▲삼각산중학교 옆길 산책로 정비(1억5천만원) ▲도봉로77길 일대 도로정비공사(2억원) ▲인수봉로 노후보도 정비공사(1억원) ▲우이천 교량 밑 비둘기 퇴치망 설치(7천만원) ▲후미진 곳 방범등 LED 보안등 교체(5천만원) ▲송중동 골목길 LE
(포탈뉴스) 서울시가 노숙인, 쪽방주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및 살수차, 쿨링로드 등 폭염 저감대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8월 1일 현재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2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자치구-유관부서(기관) 합동으로 24시간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찰활동, 선제적 대응 등 폭염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는 160대 → 212대(52↑), 쿨링로드는 3회/일 → 5회/일로 확대 운영하고, 특별교부금 16.4억원 등 총 26억원을 투입하여 횡단보도 그늘막 3,281개소와 쿨링포그, 그늘목 등 전년대비 375개 늘어난 총 4,441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포탈뉴스)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도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릴 때에 물을 모아두는 단지 내 '빗물 연못' 조성도 권장할 계획이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 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로 한꺼번에 많은 빗물이 쏟아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로서 이번 폭우에 따라 지하공간 침수 대비책 마련을 본격화하여, 향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동주택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 시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 설치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다만, 대상지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위원회 심의에서 침수가능성이 없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제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필요 시 빗물 유입 방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에 방지턱․빗물 드레인 병행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제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물막이판 의무 설치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는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7조2(물막이설비)에 ▴방재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에만 물막이판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