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청년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구제를 위해 추진한 특별상담과 금융교육, 온라인 홍보 사업이 청년들의 인식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피해구제를 넘어, 청년들이 불법사금융을 명백한 범죄로 인식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 안전 역량을 갖추는 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 7월 22일부터 시행된 ‘불법 대부계약 효력 제한 제도’에 따라 불법적으로 체결된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변제할 의무가 없다. 특히 연 60%를 초과하는 초고금리 대출이나 폭행·협박·신체상해·성적 촬영 요구 등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계약은 법적으로 무효 처리돼 원금·이자 모두 변제 의무가 없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청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에 ‘청년 대상 불법사금융 특별상담’ 전용 팝업창을 개설해 클릭 한 번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그 결과, 청년 불법사금융 특별상담 기간 센터에 접수된 전체 민원 중 53%가 청년층 민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채무종결·불법추심 중단·계약 무효 등으로 12건, 총 2,100만 원
(포탈뉴스통신) 미래 유망 신성장 분야 기업과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참여기업과 청년 모두 전년보다 높아진 만족도(참여기업 만족도 (2024년)95.2% → (2025년)97%, 참여자 만족도 (2024년)82.9% → (2025년)87.5%)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청년 일 경험 대표 사업임을 입증했다. 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들의 구직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여,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20개 기업과 서울 청년 580명을 매칭, 청년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를 지원했다. 참여기업 중 90.4%가 참여자 채용 의향을 밝히는 등 계속 고용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기업에 채용된 비율은 2023년 42.9%(182명), 2024년 44.5%(188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
(포탈뉴스통신) 2026년 1월 1일 서울시가 새해를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2026 같이 달려요, 더 건강한 서울로!”라는 문구를 새롭게 단장하여 공개한다. 시는 2026년 적마(赤馬)의 해를 맞아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인 해치를 태운 말 한 마리가 서울도서관 창문 사이를 뛰어넘는 듯한 시각 효과(트릭아트(Trick Art))를 연출하여 꿈새김판에 게시한다. 말은 정열과 활력의 기운을 품은 붉은 색깔로 표현됨과 동시에 새롭게 뜨는 태양을 향해 달리는 모습으로 병오년(丙午年)의 활기찬 시작을 의미한다. 시는 창문을 뛰어넘는 기운찬 말의 움직임처럼 시민들이 새해에는 어떠한 난관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주변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과 기운을 얻고 서울시가 보내는 응원을 잘 전달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삶과 터전을 묵묵히 지켜낸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6년 서울은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되, 큰 방향은 결코 잃지 않는 도시, 혁신을 향해 속도를 내면서도 시민의 삶을 놓치지 않는 도시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을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시민들의 선택과 참여로 서울의 풍경과 시민의 일상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그 성과로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과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한 ‘서울형 키즈카페’, 배움의 격차를 줄여주는 교육사다리 ‘서울런’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시정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중심으로 탄생한 결실을 공유했다. 또 도시의 경쟁력으로 고스란히 연결되는 ‘매력특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정원도시’,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등의 가치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를 차지한 ‘서울야외도서관’과 지하철 역사에 조성된 ‘펀스테이션’ 등을 소개하며 “주말마다 멀리 가지 않고 서울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일상을 즐길
(포탈뉴스통신) 강남 세곡 국민임대주택지구의 마지막 공공주택용지인 세곡6단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을 포함해 총 206호 공급되며, 방치됐던 나대지가 해소되고 지구개발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2월 30일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세곡동 192 일원의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곡 국민임대주택지구 내 마지막 사업지에 공공주택 공급이 완료된다. 세곡6단지는 대지면적 9,574.30㎡에 지하 2층~최대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은 동별로 다양한 평면과 평형(전용 47㎡, 51㎡, 84㎡)으로 구성했고, 임대와 분양을 혼합 배치해 소셜믹스를 통한 사회통합을 도모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99호와 공공분양 107호 등 총 206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곡6단지는 테라스형 커뮤니티, 스텝형 주동 디자인 등을 활용해 세곡천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열린 배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곡천에 마주한 각 동 1층과 지하층에 도서관, 웰컴 라운지, 경로당, 운동시설 등 커뮤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과 체력 수준 향상을 위해 최근 서대문구보건소 6층에 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체력 9988’사업의 일환으로 120㎡ 규모의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체성분 측정기, 악력기, 심폐지구력 측정 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이 갖춰져 있다. 19세 이상 서대문구민과 서울시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측정하고 연령대별 결과에 따라 체력등급(1~6등급)을 부여한다. 이후 개인 체력 수준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고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들의 꾸준한 운동 실천을 위해 체력측정 결과가 손목닥터9988 앱(App)에 연동되고 측정 6개월 후 체력등급이 향상되면 연간 최대 만 포인트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보건소 체력인증센터는 체력 수준을 정확히 알고 이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공간”이라며 “이곳을 통해 주민 건강생활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의 마지막날인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오 시장은 제야의 종 타종 직전, 무대에서 타종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인사와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을 함께 전한다. 이어서 12시 정각에 맞춰 타종인사들과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을 진행한다. 올해 타종은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 등을 비롯해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베이커리 대표, 노면 색깔(분홍색, 초록색) 유도선 개발자, 장애가족을 돌보면서도 15년간 도시락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심폐소생술로 승객과 행인을 두 차례 구조한 버스기사 등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희망을 준 시민 대표와 함께한다. [뉴스출처 : 서울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적용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 ‘서울림(林)’ 미디어월에서 미디어아트 신작 《해이라: 심연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보슬 작가의 개인전으로, 동양 철학에 기반해 인간과 자연, 생명과 환경의 유기적 연결성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해이라: 심연의 기억》은 기후 위기 이후의 심해(深海)를 가상의 도시 ‘해이라’로 상상해 펼치는 새로운 세계관을 담았다. ‘해이라’는 바다와 순환, 빛과 존재의 의미가 중첩된 공간이자 기후 변화 이후 새롭게 조직된 공존의 서식지를 상징한다. 인간과 물고기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존재, 산호와 균사체가 얽힌 구조 등 새로운 생명체들이 공존하며 순환적 세계관을 드러낸다. 전시는 러닝타임 약 7분의 ''해이라-다시 태어난 바다)''와 약 3분의 ''해이라-기억의 울림'' 미디어월 상영으로 연계해 하나의 확장 서사를 구성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푸른 산수의 이상적 풍경에서 출발해 점차 심해로 하강하며 미래 생태계를 탐색한다. 파괴 이후에도 이어지는 생명의 가능성을
(포탈뉴스통신) 연말연시, 서울시가 동안복지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77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동안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11년째 서울시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 800톤(약 21억 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었다.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은 30일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형준 동안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가 기부받은 쌀 약 77톤(2억 2천만 원 상당)은 동안교회 교인들이 모금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1년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온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포탈뉴스통신) 동작구는 지난 26일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는 약 34,555㎡ 규모로 노량진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구역 내 경사와 단차가 심해 개발이 정체됐던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노후·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 10월 모아타운 공모에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0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고, 이번 관리계획 승인까지 완료되면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 관리계획에 따라 해당 구역은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300%를 적용받아 총 834세대(임대 192세대 포함)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형순응형 대지를 조성하고, 불가피한 단차 발생 구간은 주민공동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함으로써 입체적 공간 구성을 실현한다. 아울러 만양로 일부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전용도로를 신설하는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공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서울시 최고 이용률을 기록 중인 ‘신대방역 자전거 주차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지난 24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신대방역 자전거 주차장(4번 출구 앞)은 2012년 5월 조성된 시설로, 연면적 112㎡ 규모에 자전거 112대를 수용할 수 있다.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교통카드 인증을 거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월평균 이용 대수는 약 2,741대(일평균 91대)이며, 특히 이용률은 79.8%로 서울시 내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 4개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설치 이후 시간이 지나며 외관 노후화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부터 ▲노후 간판 교체(신규 디자인) ▲스트레스 저감 디자인을 적용한 외벽 랩핑 ▲주민 휴식을 위한 벤치 설치 및 나무 식재 등을 추진해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향후 자전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메타버스 기반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해 ‘2025년도 안전통학로 리빙랩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관내 4개 초등학교(응봉, 경수, 무학, 행현) 15개 학급, 284명이 참여해 직접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2018년부터 이어온 성동구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 사업으로, 학생·학부모·교사·지역 주민이 함께 통학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실제 통학로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 학생들이 직접 가상 통학로를 체험하면서 위험요소와 개선점을 찾아내도록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초등 사회 교과와 연계해 참가 학생들은 개인 또는 팀으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메타버스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