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2025년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레디셋 잉글리시 ▴파이보츠 코딩 ▴유아 및 초등발레 ▴창의 미술 ▴어린이 바둑교실 이외에 ▴그림책 만들기 ▴연극 ▴독서 논술 ▴난타 등 부모님과 아동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평창군 평생학습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즈문화교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됐으며, 농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키즈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 평창군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우리 기관 소식을 참고
(포탈뉴스통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과 몽골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기능적으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양국 간 전통 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나담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됐으며,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해 예천군, 예천문화관광재단, 경북양궁협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전통 활 문화 관련 콘텐츠 및 학술 자료의 상호 교류 ▲공동 유네스코 등재 협력 ▲문화 및 관광 분야 협업 확대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는 문화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전통 활 문화를 매개로 양국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유네스코 공동 등재의 기반이 되고,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 ‘한지형 단양마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생산농가의 노고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단일 품종인 ‘한지형 단양마늘’만을 취급해, 지역 고유 품종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마늘요리(마늘볶음 등 19여종)와 풋마늘 요리, 소백산 천문대 셰프 마늘요리 관련 이야기를 전시ㆍ시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늘 품평회 시상과 캘리그라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혁신 심포지엄’이 열리고 생태체육공원 무대에서는 마늘향 버스킹과 수박·마늘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촬영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기념해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상영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CGV 청주서문점에서 진행된다. 청주영상위 2024 인센티브 지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율량동 덕성초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인기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번 무료 상영회를 통해 촬영지 중 하나였던 청주 관객과 만난다. 상영회에는 특히 캐릭터/필름 코멘터리 영상도 공개돼 몰입감을 높이고, 상영을 마친 후에는 출연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추첨 이벤트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다. 15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0일 자정까지 청주영상위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위는 최종 참여자 12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상영회와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통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고자 청주시립미술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미술작품 총 23점을 도서관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대여한 임성수 작가의 ‘다이아몬드 퀸’을 포함한 회화 및 조각 11점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대여한 박주경 작가의 ‘My Secret Book Cafe – 궁금한 이야기’ 등 회화 12점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며, 청주시립도서관의 여러 공간에서 독서와 함께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나눔미술은행 ‘환경조성형’ 부문에 선정돼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 회화, 조각 등 총 31점을 전시한 바 있다. 장화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미술 감상 활동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예술적 경험과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2025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Wear Your Dream''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과 패션이 융합된 창작 중심 수업으로, 제천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세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경아 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하고, 세명대학교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이를 셔츠 커스텀 제작과 패션쇼를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나의 꿈’에 대한 마인드맵 그리기, 셔츠 디자인 및 제작, 커스텀 드로잉, 스타일링, 캣워크 워킹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의상을 완성하며, 최종회차에서는 미니 패션쇼 및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의 시선으로 ‘꿈’과 ‘나’를 이야기하고 표현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하소생활문화센터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은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도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행사의 주체로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예술 부문 이지수(보은고 1학년), △체육 부문 이인혁(보은고 3학년), △굳센생활 부문 조유완(보은고 1학년) 등 3명의 학생에게 상패를 수여하는 등 단순한 시상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임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성황을 이뤘으며, 생활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증평인삼의 소비 촉진과 문화 콘텐츠 연계를 위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더운 여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증평의 대표 농촌체험마을 2곳에서 ‘여름정복, 계(鷄)이득 체험!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주말마다(19일·20일·26일·27일)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는 ‘장이 익어가는 마을’ 또는 ‘정안 둥구나무 마을’ 중 원하는 장소를 직접 선택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는 △인삼 삼계탕 만들기 △부채 만들기 △홍삼바람떡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정안 둥구나무 마을에서는 △인삼 삼계탕 만들기 △콩알비누 만들기 △과일화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삼복더위를 날릴 건강식 인삼 삼계탕은 두 마을 모두에 공통 포함돼, 증평인삼을 제대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쿠팡’에서
(포탈뉴스통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10일, 한유진 1층 청연실에서 '2025년 제2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과 한국예학서』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사업의 주요 정책과 등재 기준을 공유하고, 한국 예학서의 학술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국학진흥원 홍현성 연구원이 맡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 절차와 핵심 기준, 성공적인 등재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15년 ‘한국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킨 바 있으며, 현재는 만인소(지방 유생들의 집단 상소문)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실제 등재 과정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한국 예학서의 등재 가능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록물 등재를 성공적으로 이끈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양식 소장이 두 번째 발표를 맡았다. 그는 2015년 첫 등재 시도에서의 탈락,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문화도시의 미래를 모색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2일 지역의 근대 민족운동 의미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7월 1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12일 오전 10시 익산솜리문화의숲 삼삼오오홀에서 개최된다.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익산 근대 민족운동의 형성과정 재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862년 민란, 동학농민혁명, 3·1운동, 형평운동 등 주요 민족운동을 익산 지역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익산이 역사적으로 민중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던 '기억의 공간'임을 설명한다. 또한 익산의 지역사 연구에 기여한 학자들의 성과를 소개하고, 문화도시 익산이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의 중요성을 짚는다. 현장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익산의 지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담론도 오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26일 익산함
(포탈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은 7월 11일 부안군 소재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교장 안영태)에서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빵카데미 오엑스(OX) 퀴즈, 식품허브 파리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새만금청 차장의 새만금 이야기,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는 34년차 경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제과제빵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과 베이커리 분야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상무이사는 “기술과 정성을 담은 작은 빵집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 중심의 경영방침 속에 현장 직원들의 끊임없는 성장과 책임감 덕분”이라면서,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OX퀴즈로 새만금도 더 알고, 우리나라 대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아울러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수자 작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정부가 1957년에 제정한
(포탈뉴스통신)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성숙) 청소년예술창작소(센터장 김현민)는 지난 7월 11일, 광명시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반의 예술·창작 활동 기반을 활성화 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 전문기업인 스마스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및 활동정보, 자원 공유 △미디어 아트 창·제작, 전시 등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청소년예술창작소 내 예술활동 협력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청소년예술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디지털아트의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성과 표현력,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7월 11일까지 효력을 가지며,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후속 실무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
(포탈뉴스통신)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 및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북자치도 내 군산을 비롯해 전주, 부안 등 총 3개 청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는곳기록중’이라는 주제로 창작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청년실태조사에서 ‘청년이 바라는 삶의 기준’으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삶’(22.3%)이 가장 높은 비율로 선택된 점에 착안해, 청년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록하는 감각’ 창작 워크숍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 ▲‘군산 조각 편(片)’ (영상·사진으로 군산을 기록하는 콘텐츠 제작), ▲‘함께 모은 이야기’ 네트워킹 데이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11일 생극면 팔성리 일원에 위치한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 ‘음성 팔성리 고가’의 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고, 조사 현장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고택으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과거에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만 남아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충청북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음성 팔성리 고가 주변환경 개선 사업’에 앞서 훼철된 사랑채의 범위와 주변 시설들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팔성리 고가 주변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성 있는 보존 환경 조성과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음성 팔성리 고가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주 출입부 및 담장 정비, 배수 개선을 위한 마당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사 결과, 담장 하부구조로 추정되는 석렬 등 일부 시설이 확인돼 향후 발굴 조사 등 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