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되는 남구 두왕초, 북구 고헌중, 강동고, 울주군 삼남초를 포함하여 전 초·중·고·특수·각종학교 247교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291명을 배치, 작년에 이어 올해도 1교에 1명 이상씩 100% 배치한다.
올해는 자기방어력이 약한 초등학생들의 학생보호를 위해 830명 이상 초등학교 26교에는 2명, 안전강화초등학교 등 27교에는 1.5명 배치하고 학교 폭력 예방이 집중 필요한 고등학교에 2명을 배치함으로써 학생 보호에 더욱 힘썼다.
배움터지킴이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주로 학교 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역할을 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배움터지킴이 처우개선을 위해 활동비를 작년 월 76만원(20일 근무기준)에서 80만원으로 연간 40만원을 인상하였다.
위촉 공고는 1월말에서 2월까지 학교홈페이지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지원자가 다수인 경우 외부위원을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경력·자격·면접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위촉한다
활동일 및 활동시간은 학교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활동내용은 상호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였으며 만족도 평가도 실시한다.
소영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보호인력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처우개선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