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2월 중 교원을 대상으로 계획한 각종 연수(회의)를 동영상 온라인연수로 대체하거나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2월 중 계획된 17개의 집합연수(회의) 중 지역영재교육원 영재강사 직무연수 등 3건은 그대로 진행하고, 관리자 대상 청렴연수 등 6건은 연기하기로 했다. 2020 학교급식기본방향 연수 등 8건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영재강사 직무연수 등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3건의 집합연수의 경우 연수장 내 체온계 및 손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 예방행동수칙 부착 등 철저한 위생 관리 조치를 마련하여 실시한다.
특히, 취소하기로 결정한 8건의 연수의 경우 동영상 온라인연수 및 연수교재로 대체하여 안내하기로 했다.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집합연수(회의)에 대해 온라인연수로 대체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온라인 연수로 대체하더라도 연수 목적에 부합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