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동해시(마감조치 미흡, 사망자 6명)와 제주도 제주시(가스호스 손상)에서 발생한 LPG 폭발사고는 많은 국민들에게 가스안전의 불안감을 주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LP가스 안전 지킴이)에 참여하여 총 사업비 2억 5,120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나섰다.
안성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청년 인턴 18명(만 39세 이하)을 채용한다.
참여방법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http://www.kgs.or.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부(043-750-1194)로 하면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인턴 18명(만 39세 이하)을 모집.채용하여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LPG를 사용하는 주택을 방문(올해 12,900가구 점검 예정)하여 가스누출의 여부, LPG용기 설치의 적합성, 연소기 상태 등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18명의 청년들은《사용시설 안전관리자》라는 양성교육이수의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자격은 액화석유가스 특정사용시설(저장능력 250[㎏] 초과 가스시설 등)의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취업)이 될 수 있다.
또한, 2022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직원(정규직)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진관 안성시 창조경제과장은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안성시민이 가스안전의 확보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관내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갖춰 관내 청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청년층 취업을 넘어서 중.장년층 및 노인 일자리 알선 등 구인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