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미래사회에 가장 필요한 역량 중 하나인 디지털 역량 향상 방안과 학생들의 스마트기기의 교육적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창진초등학교와 대청중학교를, 2020년 해운대초등학교와 학장중학교를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유의미 학습’을 주제로 조영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전문가 8명이 강사를 초청, 진행한다.
연수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과정의 이해 및 재구성,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실습, 디저털 시대의 교육, 디지털리터러시와 디지털 격차,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이해 및 수업사례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34차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방법을 함께 공유한다.
디지털리터러시 교육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교육과정이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명확한 성취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성공적으로 학교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연구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적 방법을 공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