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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지역 특성화고 8월 중투 준비 만전

경남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양산시·양산상의와 잇단 협의회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양산 지역 특성화고 설립을 위해 오는 8월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 준비에 만전을 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양산시 동면 금산대 일대 부지 1만7104㎡에 3개 학과, 총 18학급 360명 규모로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자체 투자심사에서 지적된 계열학과 설치 적합성, 지자체 대응 투자 방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잇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청,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각각 협의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양산교육지원청과의 협의회에서는 박종대 양산교육장을 비롯한 과장 및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교원 대상 설문 조사 등 지역 의견 수렴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산시청 관계자들과의 협의회에서는 양산시의 재원 지원 방안과 MOU 체결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산시는 빠른 시일 내에 특성화고가 설립돼 중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양산상공회의소와의 협의회에서 지역 업체 관계자들도 “양산 지역에 특성화고등학교가 빨리 신설되어 앞으로 지역의 고졸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현재 양산 지역의 산업체 동향과 고졸 인력 대부분을 경남이 아닌 부산 지역으로부터 지원받는 현실을 토로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 의견을 토대로 ‘1차 관문’인 오는 6월 열리는 자체 투자심사에 대비해 사업 타당성과 계열학과 설치 등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학과 재검토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문가를 위촉하고, 양산시청과 양산상의와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양산 지역을 비롯한 인근 부산, 울산 지역의 산업체 수요 분석과 양산 지역 중학생ㆍ학부모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의 이같은 노력에 도의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은 지난 9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만나 특성화고 설립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기능 인재 양성의 요람인 양산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추진에 적극 지원ㆍ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정홍균 창의인재과장은 “자체 투자심사에서 지적된 부분을 잘 보완해 오는 6월 열리는 자투와 8월 열리는 교육부 중투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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