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는 제1회 세대공감 충북영상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인생을 영상에 담는 영상자서전의 공감대 확산과 붐 조성을 위한 것으로, 보은에 거주하시는 유화순 할머니의 영상자서전인 ‘나의 항해일지’를 출품한 박소진, 정현진 씨에게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청년, 청춘을 만나다’를 출품한 윤정호, 김새미 씨와, ‘시로 그리는 우리네 세상’을 출품한 문규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3. 10. 10. 부터 11. 22.까지 143개의 작품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으며, 시상식은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접수한 작품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됐으며, 내부심사 20%, 전문가심사 50%, 좋아요투표 30%로 심사됐다.
충북도 김두환 노인복지과장은 “충북도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통해 도민의 인생을 기록하여 후세에 남기는 디지털 기록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 9월부터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현재 6,055건을 촬영하여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