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예향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노숙인생활시설 성덕원과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스팀청소기 7대(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됨에 따라 빈대에 취약한 노숙인 생활시설의 빈대 예방을 위함이다. 성덕원에는 스팀청소기 5대,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에는 2대를 각각 제공했다.
성덕원장과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장은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 터”라며 스팀청소기를 후원한 청주예향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숙 청주예향로터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숙인재활시설인 성덕원 입소정원은 72명이며, 현재 69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다.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는 노숙인자활시설로 입소정원 15명 중 현재 13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