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장성동에 거주하는 고령 척추 장애인 가구 주택의 노후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주택의 2층에 거주하는데, 주거지로 올라가는 외부 계단이 틀어지고 파손돼 붕괴 위험이 있었다.
이에, 18일 서청주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은 철근 구조물을 설치 후 그 위에 나무 데크를 덧대고 안전 손잡이를 추가 설치해 눈비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이번 지원은 ‘장애인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10월 장애인 가구의 주거개선을 위해 청주시, 서청주로타리클럽,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 4가구의 화장실 온풍기 설치,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가구에 거실확장 출입문 설치, 처마 수선, 계단 수리 등 주택개선 공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주거환경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가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없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위해 민 ․ 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