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1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조합임원 및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합행정, 예산회계, 계약, 정보공개 분야 등 주요 지적사례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구역 내 토지주 및 건물주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주요 절차를 조합원들의 의결을 통해 추진하는 만큼, 다른 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방식에 비해 사업 기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5개의 조합에 대해 변호사 및 회계사로 구성된 조사반을 구성해 조합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조합운영이 미숙할 경우 조합원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청주시 관내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