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남일 송암리 도로확포장공사 1, 2공구와 가덕면 노동교~인차교간 인도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일 송암리 도로확포장공사는 농촌 도로망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공구는 남일면 송암리 611-2번지부터 송암리 224번지까지 0.76㎞ 구간으로, 기존 3m였던 도로 폭을 10m로 확장했다. 2공구는 송암리 333-2번지부터 송암리 146-4번지까지 0.47㎞ 구간이며, 기존 3m였던 도로 폭은 8m로 확장했다.
1공구는 2021년 6월에 착공, 2공구는 2022년 4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83억원이 투입됐다.
남일 송암리 도로는 3순환로와 연결돼 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물류비용 절감 및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가덕면 코스모스 특화거리의 ‘노동교~인차교간 인도설치공사’도 12월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가덕면 코스모스 축제를 관람하는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가덕면 노동리 195-7번지부터 가덕면 인차리 556번지까지 1.3㎞ 구간에 폭 3.5m의 인도를 설치했다. 지난 2022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마무리했으며 사업비는 20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상생 균형발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