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안심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제안 최종심사를 개최했다.
하반기에 접수된 892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 10건의 제안발표와 심사가 진행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적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제안 3건과 공무원 제안 7건, 총 10건의 우수제안이 경합 끝에 동상, 장려상, 노력상을 받았다.
시민 부문에는 청주시자유이용권(가칭:청주투어패스)의도입과활용방안이 동상을 시민에게 세심하고, 트렌디한 문화로 채우는 벚꽃축제 개선 방안이 장려상을 청주페이온라인사용범위마련(모바일카드,선물하기기능)은 노력상을 받았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공공화장실에 움직임 감지 센서 설치를 통해 전기 절약’이 1위를 차지해 동상을 ‘마트에서 장도 보고, 기부도 하고!’와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청주시 농산물(특산물) 지도 제작’이 장려상을 ‘무심천하상공영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등 4건의 제안이 노력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시민제안은 민선 8기 청주시의 각종 정책과 제도들을 직접 경험한 시민들이 아쉬웠던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를 깊이 생각하고 반영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