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12월 26일 충주열린학교의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들이 모여 멘토링을 하고 한 해를 잘 보낸 것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댐 주변 지역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은 충주열린학교가 K-water 충주권지사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다.
충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과 정서 함양, 진로 탐색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이탈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과 멘티의 만남뿐 아니라 충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 간에 친목과 연대를 통해 소외감을 덜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마라탕으로 식사를 한 후 멘토와 멘티들은 강당에 모여 서로의 근황을 묻고 서로의 관심사와 앞날을 얘기하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을 마친 후 멘토와 멘티들은 볼링장에서 단합과 오락을 즐겼다. 이로써 2023년 충주댐 주변 지역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정진숙 교장은 “올 한 해 각자의 꿈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멘토와 멘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k-water 충주권지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길에 든든한 동행이 되겠습니다.”라고 멘토와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