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에 위치한‘청주북부정류소’가 29일부터‘청주대정류소’로 명칭이 변경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청대사거리 인근 우암동 323-21번지에 위치해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청주북부정류소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청주북부권을 통과하는 시외버스의 정류소 역할을 해왔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청주시 외형 확장과 오창읍에 위치한 청주북부터미널 개장 등으로 인해 북부정류소의 명칭 변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터미널 사업자와의 협의 및 이용객들의 명칭 사용 행태 등을 검토해 북부정류소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북부정류소의 명칭 변경을 추진해 북부터미널(오창읍)과 북부정류소(우암동)의 명칭이 유사해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는 사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청원구 우암동에 위치한 舊북부정류소(북청주)를 가고자 할 경우 현장발권 및 인터넷·모바일 예매 시 ‘청주대정류소’로 예매·발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터미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