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해맞이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한 해맞이를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주의 주요 해맞이 장소인 상당산성, 정북동 토성, 문의문화재단지, 부모산 등 16개소 지역에 청주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읍면동 자율방범대 및 새마을지도자회 등 283명을 안전관리요원으로 배치했다. 지난해 배치된 133명보다 대폭 증원한 규모이다.
경찰에서도 103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응급차도 배치됐다.
이들은 1일 새벽 5시부터 해맞이 관람객들의 질서 유지, 현장 위험 요소 제거, 교통 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 CCTV 집중관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해맞이 안전관리를 위해 해맞이명소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결빙이 예상되는 보행로, 계단, 경사지 등에 제설재·모래를 살포하고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새해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명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으며,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