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생명나눔 52’(회장 박상임)는 11일 청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정주남)를 찾아 청주시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읍면동에서 주거취약계층 3가구를 추천받아 노후 보일러를 교체할 예정이다.
박상임 회장은 “추운 날씨에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매년 청주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52’는 2017년 ㈜유니웰(대표 오혜숙)에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전국 지사장들이 설립한 봉사단체이다. 2019년 10월 청주시,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희망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 노후 보일러 교체,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 이후 총 38가구에 6천만원을 지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