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개발된 농업 신기술의 현장 확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등 36개 사업(44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인력육성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6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등 9개 사업 △식량축산분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ICT 활용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 등 9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채소 특화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이 있으며, 총 34억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고, 새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