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오송도서관은 도서관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에 나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나만의 미니도서관’1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시민과 나누는 공유도서관을 위해 2023년 처음 시도한 사업이다. 시민 개개인이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게 공간을 분양하고, 공간을 분양받은 시민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공유공간의 책장을 꾸미고 이를 다른 시민들과 공유한다.
오송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 운영자 4명을 모집했다.
철학하는 거위, 물고기자리, 도연, 꿈꾸는소녀 총 4명의 운영자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도서로 도서관을 구성했다.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꾸며진 도서의 열람 및 대출 모두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자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도서관 로비 공간이 편안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계속 진행될 나만의 미니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