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4-H 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찾아가 과수, 밭작물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준다. 병해충 전염 위험이 있는 부산물은 수거 후 폐기 처리한다.
해당 농가는 노끈, 비닐 등을 미리 제거하고 부산물을 밭의 한 쪽으로 정리해 놓으면 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8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한기에 관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며, “파쇄한 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도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