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전방제 협의회 위원 9명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추가신청자 약제 공급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지난해 청주시 인접 군의 접경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사전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약제공급을 기존 3회에서 4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선정된 사전방제 약제는 사과·배 293농가 151.5ha를 대상으로 오는 2월 말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동절기 전정 시 궤양을 발견하면 신속히 제거해 전염원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