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오송역 명칭 변경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 주민설명회는 1월 27일 오후2시, 2차는 1월 31일 오후 2시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역명 변경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오송역 명칭 변경 추진과정 설명에 이어 참여자들 간 자유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1월 27일 열리는 설명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1월 31일 설명회에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평일에 시간이 되지 않는 주민을 위해 주말 설명회도 진행하는 등 오송역 명칭 변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송역 역명 변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면서, “시민들이 공감하는 바람직한 결론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