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주시니어클럽은 충주시 관내 금융기관(농협은행 충주시지부ㆍ충주우체국ㆍ제일신용협동조합ㆍ남충주새마을금고ㆍ문화새마을금고ㆍ애플새마을금고ㆍ예성새마을금고ㆍ지현새마을금고)과 함께 금융서비스(ATM기기 사용 등)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 소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작년에 실시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사회서비스형 신규 사업인 '금융기관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은 다자간 업무협약체결을 통하여 ATM 및 공과금 기기 사용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금융서비스 취약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지원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한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 관련 분야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금융기관도우미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30명)은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월 1일부터 협약된 충주시 관내 금융기관에 배치되어 이용자를 위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 “올해 신규 사업인 금융기관도우미 사업의 조기정착 및 빠른 안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충주시민의 금융기관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따른,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애플새마을금고 박성래 이사장은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전년도(2,656명) 대비 14%가량 늘어난 3,032명의 어르신들을 유형별(공익형 2,151명, 사회서비스형 644명, 시장형 237명)로 선발하여 22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여 사회서비스형으로 금융기관도우미사업 외에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희망드림도우미사업과 시장형으로는 더드림카페와 공동작업장 등을 신규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